한인 바이올린 신동, 美NBC방송 출연 화제

관리자 0 8,534
바이올린 신동으로 전세계에 널리 이름을 알리고 있는 한인 소녀 최유경(7.미국명 엘리 최)양이 미 NBC 방송의 유명 토크쇼에 출연해 또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최 양은 4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의 NBC-TV `보니 헌트 쇼' 스튜디오에서 미 전역에 방영될 다음날 분 방송을 녹화하면서 음악적 재능과 천재성을 선보였다.

최 양은 쇼 호스트인 배우 보니 헌트와 대담하면서 바이올린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그동안의 연주생활 등을 설명했고, 스페인의 천재적 바이올리니스트 사라사테의 `타란텔라'로 잠시 바이올린 실력을 발휘했다.

보니 헌트 쇼는 주중에 매일 유명 인사 3명씩을 초청해 진행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낮시간대 토크쇼로, 일곱 살에 불과한 한인 소녀가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한 것이다.

앞서 최 양은 지난달 4일∼8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제5회 두바이국제평화음악페스티벌'에 초청돼 공연했다.

특히 이 음악페스티벌 기간에 아랍에미리트 주재 체코대사관이 특별초청한 체코프라하오케스트라와 멘델스존의 바이올린협주곡 제1악장을 협연했다고 최 양의 어머니 정영은 씨가 전했다. 정 씨도 베를린에서 공부한 피아니스트다.

최양은 세살 때인 2005년 7월 바이올린 연주를 배우기 시작해 불과 1년도 안돼 8차례 연주회에 참가했고, 2007년 6월 필라델피아에서 `현악기 국제음악페스티벌' 입상자 자격으로 바이올린을 연주한 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자크 펄만 및 첼리스트 요요마 등으로부터 찬사를 받으면서 특히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한국에서도 명성이 알려져 5세 때 재외동포재단 초청으로 덕수궁 특별무대에서 열린 갈라콘서트에서 연주했고, 오는 7월20일부터 8월10일까지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열리는 `대관령국제음악제 및 음악학교'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미국에서 태어난 최양은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에서 사립학교 1학년에 재학중이며 LA 소재 콜번음악학교에서 바이올린 수업을 정기적으로 받고 있다. 아버지 최우희 씨는 미 해군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중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

Hot
진정한 우정 보여준 강아지
관리자 6896회    0
2024년 07월 우수회원 순위 (1위~10위)
순위 닉네임 07월 적립
포인트
총 적립
포인트
korea999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35,700
글쓰기, 댓글달기, 코멘트,
로그인만 하셔도 포인트가 올라갑니다.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지금 투자하세요!
광고를 이용해 주시면 싸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Poll
결과

New Ser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