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가격이 20,000달러(약 2,450만원)에 달하는 '다이아몬드 아이폰 4'가 나왔다. 최고급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이 제품은 10억원이 넘는 수트, 30억원에 육박하는 TV 등 억만장자를 위한 각종 제품을 연달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는 영국 출신의 디자이너 스튜어트 휴즈가 최근 제작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다이아몬드 아이폰'이 눈길을 끌고 있는 이유는 두 가지 이유. 첫 번째는 일반 제품에 비해 턱없이 높은 가격 때문이며, 두 번째는 최근 논란에 휩싸인 '아이폰 4 안테나'의 재질을 다이아몬드로 '대체' 했다는 점. 아이폰 제작사는 돌출형 안테나를 없애고 테두리를 안테나로 사용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 획기적인 안테나 때문에 통화 품질에 문제가 있다는 일부 소비자들의 주장이 줄기차게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스튜어트 휴즈의 '럭셔리 아이폰'을 본 매체 및 네티즌들은 2,000만원이 넘는 판매 가격에 놀라는 한편, "다이아몬드 안테나의 통화 품질을 알고 싶다"면서 큰 관심을 표시하고 있다.
(사진 : '다이아몬드 아이폰 4'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