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역대 대통령들과 점심식사.
관리자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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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7 13:29
미국의 전.현직 대통령과 차기 대통령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은 7일 자신의 아버지인 조지 H.W. 부시를 포함해 지미 카터, 빌 클린턴 등 생존해 있는 전 대통령 3명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을 백악관으로 초청해 기념사진 촬영과 함께 오찬을 가졌다.
생존해 있는 전 대통령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인 것은 1981년 당시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이 마련한 행사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오바마 당선인은 대선에서 승리한 직후인 지난해 부시 대통령의 초대로 11월10일 부인 미셸과 함께 백악관을 둘러본 후 이번이 두번째 백악관 방문이다.
오바마 당선인은 당시 부시 대통령과 회동한 후 전직 대통령도 함께 자리를 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표했으며, 이를 반영해 이날 행사가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당초 사진촬영은 백악관의 로즈가든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줄기차게 내리는 비로 인해 집무실인 오벌오피스 실내에서 사진촬영이 이뤄졌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이날 오찬은 비공개로 이뤄졌으며 식사메뉴와 대화 내용 등도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데이너 페리노 백악관 대변인이 설명했다.
그러나 이날 오찬에서는 오바마 차기 대통령에게 전.현직 대통령들이 국정운영 경험을 들려주고 국내외 현안들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교환한 것으로 보인다.
당초 사진촬영은 백악관의 로즈가든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줄기차게 내리는 비로 인해 집무실인 오벌오피스 실내에서 사진촬영이 이뤄졌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이날 오찬은 비공개로 이뤄졌으며 식사메뉴와 대화 내용 등도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데이너 페리노 백악관 대변인이 설명했다.
그러나 이날 오찬에서는 오바마 차기 대통령에게 전.현직 대통령들이 국정운영 경험을 들려주고 국내외 현안들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교환한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