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1박2일 때문에 3~4억 손해?
관리자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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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5 09:33
MC몽이 KBS 2TV '1박2일' 때문에 수억원의 손실을 봤다고 말했다.
남극 촬영 때문에 여러 외부 행사를 취소하고, 광고주들이 꺼리는 삭발까지 하게 돼 당장 3~4억원의 손해를 자초했다는 것이다.
MC몽은 지난 14일 방송된 '1박2일'에서 은지원과 함께 삭발했다. 은지원이 '복볼복 탁구 시합'에서 강호동에게 패한 게 화근이었다. 두 사람의 삭발 촬영이 이뤄진 건 지난 2월말. 당시 MC몽은 헤어 왁스 제품 CF 모델로 기용돼 촬영을 마친 상태였다. 광고주 입장에선 모델의 삭발이 반갑지 않을 터. 자칫 계약 위반의 우려도 있었다.
이에 대해 MC몽의 소속사 아이에스엔터미디어 김민정 실장은 15일 "갑작스러운 삭발 때문에 초비상 상태였다"며 "새벽에 촬영이 이뤄져 광고주 측에 사전 양해도 못 구한 상태였다. 뒤늦게 양해를 구해 다행이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외에도 MC몽은 삭발 때문에 CF와 드라마 및 영화 출연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 김 실장은 "드라마, 영화, CF 등의 논의가 한창 진행되고 있었는데 삭발 때문에 성사가 되지 않고 있다"며 "MC몽에게 '적당히 하라'고 당부하지만 '1박2일'에 너무 열심히 임해 오히려 걱정"이라고 말했다.
설상가상으로 MC몽은 '1박2일'의 남극 촬영이 칠레 대지진으로 전면 보류되자 또한번 한숨을 쉬었다. 취소한 10여건의 외부 행사 때문이었다.
소속사는 "2~3월은 대학 입학과 오리엔테이션 등 MC몽을 원하는 행사가 가장 많은 시즌"이라고 설명했다. MC몽도 14일 '1박2일'에서 "남극행은 언젠가 찍을 수 있지만 취소한 행사는 어떻게 보상받냐"며 울상을 지었다.
남극 촬영 때문에 여러 외부 행사를 취소하고, 광고주들이 꺼리는 삭발까지 하게 돼 당장 3~4억원의 손해를 자초했다는 것이다.
MC몽은 지난 14일 방송된 '1박2일'에서 은지원과 함께 삭발했다. 은지원이 '복볼복 탁구 시합'에서 강호동에게 패한 게 화근이었다. 두 사람의 삭발 촬영이 이뤄진 건 지난 2월말. 당시 MC몽은 헤어 왁스 제품 CF 모델로 기용돼 촬영을 마친 상태였다. 광고주 입장에선 모델의 삭발이 반갑지 않을 터. 자칫 계약 위반의 우려도 있었다.
이에 대해 MC몽의 소속사 아이에스엔터미디어 김민정 실장은 15일 "갑작스러운 삭발 때문에 초비상 상태였다"며 "새벽에 촬영이 이뤄져 광고주 측에 사전 양해도 못 구한 상태였다. 뒤늦게 양해를 구해 다행이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외에도 MC몽은 삭발 때문에 CF와 드라마 및 영화 출연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 김 실장은 "드라마, 영화, CF 등의 논의가 한창 진행되고 있었는데 삭발 때문에 성사가 되지 않고 있다"며 "MC몽에게 '적당히 하라'고 당부하지만 '1박2일'에 너무 열심히 임해 오히려 걱정"이라고 말했다.
설상가상으로 MC몽은 '1박2일'의 남극 촬영이 칠레 대지진으로 전면 보류되자 또한번 한숨을 쉬었다. 취소한 10여건의 외부 행사 때문이었다.
소속사는 "2~3월은 대학 입학과 오리엔테이션 등 MC몽을 원하는 행사가 가장 많은 시즌"이라고 설명했다. MC몽도 14일 '1박2일'에서 "남극행은 언젠가 찍을 수 있지만 취소한 행사는 어떻게 보상받냐"며 울상을 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