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중에서도 청소년들의 섹스 IT붐을
부추긴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Safe Sexting이 얼마전 미국 내에서 무료(해외사용은 유료)서비스를 시작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측은 "붉은색 모자이크로 부분적으로 원하는 신체부위를 가릴 수 있어 노출도를 자유자재로 조정해가며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서비스는 사진의 편집 저장은 물론 타인에게 전송도 가능하다.
iPhone을 통해 이같은
응용프로그램 이용이 청소년들 사이에 확산되자, 청소년 성문제 전문가들은 “사진들이 노출 가능한 한계까지 드러내고 있다. 지금 미국에서는 소위
논다는 10대 청소년들 3명 중 한명꼴로 자신의 누드나 성관계 모습을 담은 사진을 친구들에게 보내 자랑거리로 삼고있다"며 "Safe
Sexting을 통해 오고가는 사진들은 최대한의 노출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최근 미국내에선 까다로운 심사기준에도
불구하고 상업적인 포르노사이트에 버금가는 iPhone 어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승인이 계속되고 있어 논란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사진/동영상=해당 서비스의 홍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