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 흡수 높여주는 천연 주스 섭취법
관리자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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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30 14:36
배설을 돕는 소박한 식사 식이 섬유!
아무리 뛰어난 영양소라도 소화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우리 몸에 흡수되지 않는다. 이렇듯 소화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쌀을 도정하거나 섬유소를 제거한 밀가루를 만드는 등의 가공 방식이 오랫동안 이어져왔다. 최근 식이섬유질 섭취가 부족하면 비만과 대장암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소화 흡수율을 증진시키면서 우리에게 필요한 식이섬유를 보충하는 조리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은 갈아서 먹는 것보다는 통째로 먹어야 영양소의 파괴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정설. 하지만 갈아 먹는 것이 쉬워 주스나 선식으로 즐기는 사람이 꽤 많다. 이럴 때는 천연주스를 활용하는 것도 소화 흡수율을 높일 수 있는 좋은 방법. 블렌더나 주서기를 이용할 경우, 과일이나 채소의 분자가 작아지면서 신체기관에 빠르게 흡수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식품 속에 함유된 섬유질은 사실 사람의 장속에서 소화되지 않고 장운동을 자극해 내용물의 통과 속도를 높임으로써 소화 흡수율은 떨어뜨린다. 하지만 주서기나 블렌더로 과일이나 채소를 갈면 섬유질이 분리되기 때문에 소화 흡수를 높일 수 있다. 따라서 소화 흡수율이 낮은 과일과 채소는 갈아서 천연주스로 만들어 먹으면 영양소 균형을 이룰 수 있어 좋다.
1 브로콜리 사과주스
항산화, 항암 효과가 있고 동맥경화를 막아주는 퀘르세틴 성분이 껍질을 벗긴 사과 100g당 4.4mg, 브로콜리에는 3.2mg 함유돼 있다. 따라서 사과와 브로콜리를 주서기로 갈아 마시면 퀘르세틴을 쉽게 섭취할 수 있다.
항산화, 항암 효과가 있고 동맥경화를 막아주는 퀘르세틴 성분이 껍질을 벗긴 사과 100g당 4.4mg, 브로콜리에는 3.2mg 함유돼 있다. 따라서 사과와 브로콜리를 주서기로 갈아 마시면 퀘르세틴을 쉽게 섭취할 수 있다.
2 작두콩 파슬리 당근주스
항산화 효과가 있고 일반 콩과 달리 항균력이 뛰어나지만 쉽게 접할 수 없는 작두콩. 이 작두콩과 파슬리, 당근을 함께 갈아 마시면 베타카로틴과 결합해 영양소가 균형을 이루게 된다.
항산화 효과가 있고 일반 콩과 달리 항균력이 뛰어나지만 쉽게 접할 수 없는 작두콩. 이 작두콩과 파슬리, 당근을 함께 갈아 마시면 베타카로틴과 결합해 영양소가 균형을 이루게 된다.
3 호두 양배추 두유주스
호두에 많은 필수지방산 에이코사펜타에노산(EPA)과 두유의 콩펩타이드, 양배추의 안토시아닌 색소는 대표적인 영양소. 이들을 한데 섞어 주스를 만들어 마시면 간편하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
호두에 많은 필수지방산 에이코사펜타에노산(EPA)과 두유의 콩펩타이드, 양배추의 안토시아닌 색소는 대표적인 영양소. 이들을 한데 섞어 주스를 만들어 마시면 간편하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
또 다른 영양 성분, 파이토케미컬
식이섬유질이 높은 재료의 영양 성분을 보면 퀘르세틴, 카테킨 등 생소한 이름이 많다. 이런 성분들은 대부분 식물성 물질인 파이토케미컬.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처럼 영양소로 구분되지는 않지만, 건강에 유익한 활성을 가지는 영양 성분이다.
식이섬유질이 높은 재료의 영양 성분을 보면 퀘르세틴, 카테킨 등 생소한 이름이 많다. 이런 성분들은 대부분 식물성 물질인 파이토케미컬.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처럼 영양소로 구분되지는 않지만, 건강에 유익한 활성을 가지는 영양 성분이다.
항산화작용과 해독작용 및 항균작용을 하는 파이토케미컬은 신선한 과일과 채소에 많이 함유돼 있다. 특히 붉은색, 주황색, 노란색, 보라색, 녹색 등 선명하고 짙은 색을 가진 채소에 많이 들어 있다. 고기를 자주 먹는 사람들은 식물성 식품에 포함된 파이토케미컬을 꾸준히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1 카로티노이드 녹황색, 오렌지색, 붉은색을 띠는 지용성 식물색소로, 베타-카로틴과 리코펜이 대표적이다. 당근, 늙은 호박, 망고 같은 오렌지색 채소와 과일에는 베타-카로틴이, 수박이나 토마토처럼 붉은색 채소에는 리코펜이 풍부하다.
2 플라보노이드 식물성 폴리페놀계 화합물로 항산화작용을 많이 하고, 과일이나 채소는 물론 견과류와 근채류 및 녹차에까지 광범위하게 들어 있다. 플라본, 이소플라본, 카네킨, 퀘르세틴 등으로 나눠지며 양파, 사과, 딸기, 포도, 브로콜리, 양상추, 콩류에 다량 함유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