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겸 개그맨 서경석이 사랑에 빠졌다.
서경석의 한 측근은 26일 이데일리 SPN과의 통화에서 "20대 후반의 일반인과 교제중"이라며 "사귄 지는 6개월 정도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만난 시일이 길지 않아 결혼 이야기가 나오는 것에는 부담스러워 한다"고 덧붙였다.
서경석은 1993년 MBC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했다. 최근에는 단짝 이윤석과 함께 KBS 1TV `쾌적한국 미수다`의 MC를 맡았고 SBS `한밤의 TV 연예`,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 등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밤의 TV 연예`는 연예계 안팎의 소식을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서경석은 본인의 열애 관련 이야기를 방송에서 직접 언급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밤의 TV 연예` 제작진은 "아직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못했다"며 "사실이라면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