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드라마 '추노'의 주인공 장혁이 대선배 이순재로부터 극찬을 받고 감격했다.
장혁은 '국민배우' 이순재가 MC에 첫 도전한 KBS 2TV 초대형 토크쇼 '연대기-100인의 전설'(이하 연대기)의 첫 번째 게스트로 참여해 최근 녹화를 마쳤다.
장혁은 "평소 존경하는 대선배 이순재 선생님의 토크쇼에 첫 손님으로 초대돼 영광"이라는 소감을 밝히며 들뜬 모습으로 녹화에 임했다.
이날 녹화에 참여한 40여명의 지인을 비롯한 장혁의 지인 100인은 무식할 정도로 노력하는 열정 배우 장혁의 모습을 낱낱이 공개했고, MC 이순재는 장혁의 의미있는 연대기를 차근차근 풀어나갔다고.
이 과정에서 장혁의 끊임없는 노력과 뜨거운 열정을 확인하곤 "그저 화려한 인기를 앞세운 배우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이렇게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에 다시 보게 됐다"고 말했다. 또 "외모로 성공한 겉멋만 든 배우라고 생각했는데... 배우로서 오래 갈 친구다”라고 말해 후배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힌편 KBS가 파일럿으로 첫 선을 보이는 '연대기'는 이순재가 방송인 현영, 장희진과 공동 MC를 맡아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는 프로그램. 특히 화제의 드라마 '추노'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장혁을 첫 게스트로 초대해 기대를 부르는 '연대기'는 오는 20일 밤 10시 15분 첫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