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 구글! 인터넷 지도로 한판 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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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IT(정보기술)시장의 거두 마이크로소프트구글이 인터넷 지도 서비스에서 한판 붙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최근 인터넷 지도 서비스인 '빙 지도(Bing maps)'를 공개했다. 공중에서 내려다보는 형태의 지도와 길거리 모습 등을 제공하는 일반적인 인터넷 지도 서비스를 뛰어넘어 호텔, 박물관 등 주변 건물의 내부까지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
예를 들어 '빙 지도' 검색창에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예술박물관'을 입력하면 건물과 주변의 모습이 나오면서 카메라 모양의 아이콘(그림 메뉴)이 함께 뜬다. 이 아이콘을 누르면 화면이 바뀌면서 마치 비디오게임을 하듯 박물관 안을 둘러볼 수 있다. 고화질 사진을 활용해 작품의 생생한 모습까지 보여준다. 아직 시범 서비스여서 적용 대상도 많지 않고 속도도 조금 느리지만,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인터넷 지도에서 처음 등장한 '현장 체험' 서비스는 구글이 2년 전 선보인 스트리트뷰(길거리 모습을 360도 파노라마 형식으로 보여주는 것). 구글은 차량에 360도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를 장착하고, 전 세계 길거리를 운행하며 사진을 찍어서 인터넷 지도에 올렸다. 몇몇 국가에서 사생활 침해 논란도 겪었지만, 이 획기적인 서비스 덕분에 구글 지도는 이용량 1위에 올랐다.

MS는 세계 인터넷 검색 서비스시장의 60%를 차지하는 구글을 따라잡기 위해 새로운 지도 서비스를 선보인 것이다. 특히 눈요깃거리의 의미가 강했던 구글 스트리트뷰와 달리 건물의 내부를 보여주는 MS의 지도 서비스는 기업의 마케팅 수단으로도 활용될 수 있어 구글을 긴장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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