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억원짜리 초특급 브래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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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모델 마리사 밀러가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빅토리아 시크릿의 다미아니가 디자인한 '할리퀸 판타지 브라'를 착용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계에서 하나뿐인 이 브래지어는 총 2300개의 화이트·샴페인·코냑 다이아몬드로 만들어졌으며 하트형의 16캐럿짜리 황갈색 다이아몬드 펜던트가 달려 있다.

제작하는 데만 800시간이나 걸린 이 브라에 들어간 다이아몬드는 총 150캐럿이며 가격은 우리 돈으로 35억 4천만원에 달한다. (AP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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