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 “사고 많이 쳤지만 난 훌륭한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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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악동 린제이 로한(24)이 “내가 저질렀던 실수를 깊이 뉘우치고 있다. 너무 어렸고 호기심이 많았다. 나쁜 사람들과도 어울렸다”고 시인했다.

로한은 미국 유명 매거진 베니티 페어 최신호와의 인터뷰에서 “질이 좋지 않았던 이들이 잘못된 이유를 (마음속에) 품고 나를 나쁜 쪽으로 이끌었다”면서 “대부분은 오직 파티만을 위해서였던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음주운전과 코카인 소지 혐의로 3년 보호관찰 형을 선고받은 로한은 법원 심리에 출석하지 않아 체포영장이 발부되는 등 그동안 여러 차례 물의를 일으켜왔다. 그 과정에서 법원은 보호관찰 기간을 1년 연장, 2011년 9월까지로 결정하는 한편 그녀에 90일 실형을 선고했다. 

최근에는 캘리포니아 린우드에 있는 교도소에서 14일간 실형을 살았고, UCLA 재활원에서 23일 동안 치료를 받은 이후에야 자유의 몸이 됐다. 

이런 이유로 그녀는 타블로이드지의 집중 포화를 맞았다. 로한은 이와 관련 “무섭고 슬펐다”며 안타까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에 대한 로한의 자신감은 하늘을 찌를 정도다. 그녀는 “누가 뭐라고 떠드는지는 관심 없다. 난 내가 좋은 배우라는 사실을 안다”면서 “다시 현업에 복귀하고 싶다. 이제까지 여러 좋은 작품에 출연해왔다. 나이트클럽에만 가지 않는다면 다 잘될 거라 생각한다. (클럽에 가는 일이) 더 이상 흥미롭지 않다”고 전했다. 

앙숙으로 알려져 있는 아버지 마이클 로한에 관해서는 “그가 내 인생에 영향을 미쳤던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로한에게는 바쁜 스케줄이 기다리고 있다. 그녀의 다음 영화는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의 ‘마제티’로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신이 가진 패션 라인을 위해 의상 디자인에 신경 써야 할 뿐 아니라 밀린 과제들도 처리해야 한다.

이에 더해 포르노 스타 역을 맡은 새 영화 ‘인퍼노’ 촬영도 앞두고 있다. 그녀가 연기하는 러브레이스는 전설적인 포르노 영화 ‘목구멍 깊숙이(deep throat)’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인물로 약물 중독 문제와 포르노에 대한 이중적인 감정으로 평생 동안 힘들어했다. 그녀는 지난 2002년 불의의 사고로 운명을 달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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