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커플, 공식석상서 첫 애정표현에 '환호'..볼입맞춤

관리자 0 6,071
 
톱스타 장동건이 '아내' 고소영의 볼에 공개 입맞춤을 해 팬들의 환호를 얻었다.

장동건과 고소영은 2일 오후 5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 가운데, 결혼식 전 오후 2시 30분께 취재진 앞에서 결혼 소감을 밝히며 애정을 표현했다.

장동건은 "그 동안 많은 관심에 행복하고 기쁘고 때로는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오늘 만큼은 모든 것이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관심 만큼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면서 감사한 마음 보답하겠다. 많이 축복해달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임신 후 첫 공식 자리에 선 고소영은 "너무 감사드린다. 그동안 많은 관심 보여준 만큼 성실하고 에쁘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현재 임신 4개월인 고소영은 "아기는 잘 있다"고 취재진에게 전하기도 했다.

'키스!'를 요구하는 취재진의 목소리에 장동건은 고소영의 볼에 가볍게 입맞춤을 했다. 장동건-고소영이 공식 석상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애정의 표현으로, 이날 취재진과 함께 자리했던 일본, 중국 등지에서 온 팬들은 이를 보고 환호성을 질렀다.

장동건은 아이에 대한 질문에 "며칠 전에 병원 다녀 왔는데 건강하게 잘 있다. 앞으로 건강하게 잘 나아서 좋은 아이로 자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누구를 닮았으면 좋겠냐는 질문애는 "아들인지 딸인지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고소영 닮은 딸이었으면 하는데 잘 모르겠다"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사실 어제도 실감이 잘 안 난다고 서로 얘기했는데 비로소 이 자리에 서니 실감이 나고 떨리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1972년생 동갑내기인 이들은 지난 1999년 영화 '연풍연가'에 함께 출연한 후 친구의 연을 이어오다 11년만에 '부부'가 됐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철저히 철통보안을 유지하는 가운데, 장동건과 고소영은 취재 열기를 피하기 위해 결혼식에 하루 앞서 1일 신라호텔에 투숙했다. 결혼식에는 청첩장을 소지한 500여명의 하객에 한해 지정좌석을 마련했다. 

결혼식 주례는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이, 사회는 박중훈이 맡고, 축가는 신승훈이 부른다. 부케는 고소영의 절친인 탤런트 이혜영이 받는다.

이들은 결혼식을 마친 뒤 신라호텔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에서 첫날 밤을 낸후 이튿날인 3일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임신 중인 고소영을 위해 매니저가 동반한다. 이후 두 사람은 서울 흑석동 빌라에서 신접살림을 차린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

2024년 06월 우수회원 순위 (1위~10위)
순위 닉네임 06월 적립
포인트
총 적립
포인트
korea999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 32,600
글쓰기, 댓글달기, 코멘트,
로그인만 하셔도 포인트가 올라갑니다.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지금 투자하세요!
광고를 이용해 주시면 싸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Poll
결과

New Ser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