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출신 영화배우 숀 코네리가 영화 속에서 타고 나왔던 스포츠카가 500만 달러(한화 약 61억 3500만원)에 낙찰됐다.
외신 토론토선은 6월 1일(현지 시간) 숀 코네리가 영화 속 제임스 본드로서 운전했던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차'가 경매를 통해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숀 코네리가 007시리즈 3탄 '골드핑거'와 4탄 '썬더볼 작전'에서 타고 등장했던 1964년 애쉬튼 마틴 DB5 스포츠카는 최근 영국 런던 RM경매에서 미국의 라디오 방송국 사장 제리 리에게 500만 달러(한화 약 61억 3500만원)에 낙찰됐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차'로 등극한 이 스포츠카는 방탄, 회전식 번호판, 연막, 오일분사기 등의 장치가 내재돼 있다. (사진=영화 '007 제3탄-골드핑거'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