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륙선이 사라졌다? 러 언론 - 아폴로 달 착륙 음모론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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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러시아 언론이 과학 면을 통해 제기한 '아폴로 달 탐사 음모론'이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쟁 거리로 떠올랐다.

러시아 언론을 통해 보도된 후 해외 매체들을 통해 소개되면서 논쟁을 유발하고 있는 내용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가 공개한 1972년 아폴로 17호 달 착륙 사진 두 장을 둘러싼 것이다.

러시아 언론은 "사라진 아폴로 달착륙선"이라는 제목으로 두 장의 사진을 비교, 분석했다. 같은 지점에서 잠깐의 시차를 두고 같은 우주비행사에 의해 촬영된 각각의 사진에 '중요한 차이'가 있다는 것이 러시아 언론의 보도 내용이다. 한 장의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는 달착륙선이 다른 사진에서는 감쪽같이 사라졌다는 것인데, 무겁고 느린 달착륙선이 어떻게 사라질 수 있냐는 것이 러시아 언론의 문제 제기인 셈.

'숨은 그림 찾기'와도 같은 두 장의 사진을 접한 해외 네티즌들은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미국의 달 탐사 프로젝트가 허구였다"는 증거를 러시아 언론이 발견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네티즌들도 있는 반면에, 러시아 언론의 문제 제기가 터무니없어 보인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네티즌들도 상당수 존재한다.

사진을 확대해보면 달착륙선으로 보이는 물체가 희미하게 보인다는 것이 사진을 정밀 분석한 네티즌들의 의견이다. 달에 착륙한 우주비행사가 각도와 시간 차이를 두고 사진을 촬영했기 때문에 착륙선의 모습이 흐리게 보였을 뿐이라는 것이다.

언론의 문제 제기 이후 '아폴로 달 착륙 음모론'은 다시 한 번 해외 인터넷 상에서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중이다.

(사진 : 러시아 언론이 제기한 아폴로 달 착륙 사진의 모습(한 장의 사진에서는 달착륙선을 확인할 수 있고, 다른 사진에서는 달착륙선이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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