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풍력 발전 장비 업체가 알래스카 지역에서 획기적인 실험에 나설 것이라고 발표해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풍력 발전기를 지상에서 300미터 높이로 띄울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높이는 세계 신기록에 해당한다.
헬륨 가스를 채운 도넛형 비행선에는 풍력을 전기를 일으키는 터빈이 장착되어 있다. BAT라 불리는 공중에 뜨는 발전기의 테스트는 18개월 동안 진행될 것이라고 비용은 1백3십만달러이다. 하늘 나는 발전기가 개발 완료되면 저비용으로 오지, 군부대, 재난 현장 등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허리케인도 견딜 수 있을 정도의 안정성이 확보되었다고 하며, 와이파이까지 제공할 수 있어 금상첨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