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의 소속사 측에서 “3월 팬미팅에서 고소영과 결혼 발표에 대해 계획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장동건은 오는 3월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팬미팅을 연다. 이 팬미팅에는 1000명에서 1500명 내외의 한국 팬 뿐만 아니라 아시아 팬들이 모두 모여 장동건과 솔직한 시간을 보낸다.
일각에서는 ‘장동건-고소영의 5월 결혼설’로 인해서 장동건이 이날 팬미팅 자리에서 팬들에게 가장 먼저 결혼 소식을 솔직하게 전하지 않을 것인가 하는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에 장동건의 소속사 한 관계자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팬 미팅을 준비할 뿐 결혼에 관해서 팬들에게 발표하는 등의 계획을 하고 있지는 않다. 공식적으로 입장을 발표할 때가 되면 말씀 드리겠다”고 밝혔다.
최근 장동건과 고소영은 웨딩드레스와 예물을 고르고 결혼식장을 예약하는 등 결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가 있었다. 이에 당시 소속사는 ‘5월 결혼설’은 성급한 추론이라고 부인한 바 있다.
앞서 두 사람은 하와이로 동반 여행을 다녀오는 등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이후에 공개적인 사랑을 나누고 있다.
한편 장동건은 6월부터 촬영에 돌입하는 강제규 감독의 '디데이'의 준비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