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기도 부천 시민회관에서 열린 '제1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개막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은 전세홍은 속이 비치는 붉은 빛의 시스루 드레스를 입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지난해 말 제7회 대한민국영화대상에서도 푸른색 미니드레스로 섹시함을 드러냈던 전세홍은 이날도 파격적인 의상으로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003년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서울대표와 한국대표선발대회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는 전세홍은 영화 '실종'을 비롯해 '첫사랑', '아기와 나'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영화배우 이종혁과 조은지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막식에는 안성기, 강수연, 추상미, 장나라, 구혜선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