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선수의 꽃을 닮은 150억짜리 집 화제

관리자 0 6,25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게리 네빌이 잉글랜드 볼턴 지역에 독특한 형태의 개인주택을 지을 예정이어서 화제다. 부엌을 중심으로 하여 침실과 베란다 등이 물방울 형태로 뻗어나가는 모습이 마치 커다란 꽃 한 송이 연상시키는 땅굴형 주택을 구상한 것. 가디언, 텔레그라프 보도에 따르면 건축도가 공개되자 지역 주민들은 이 집이 마치 인기 TV시리즈 ‘텔레토비’에 등장할 것 같은 집이라며 ‘텔레토비랜드’라는 별칭을 지어 부르고 있다고.

게리 네빌과 그의 아내가 디자인에 직접 참여한 이 독특한 주택은 겉만 화려한 집이 아니다. 생활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전부 땅속 지열과 바람, 태양 등 자연의 힘에서 얻도록 친환경적으로 설계되었다. ‘텔레토비랜드’에서 만들어지는 에너지는 이웃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그 양이 상당할 것이라고. 설계를 담당한 메이크 건축소 측은 이 집이 서부 잉글랜드에서 공기오염 물질인 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최초의 주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의회의 승인 과정만 남겨두고 있는 이 주택은 올해 말 착공할 예정. 건축 예상 비용은 무려 8백만 파운드(약 150억 원)에 이른다고.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

Hot
조립컴의 최고봉
관리자 6805회    0
Hot
▲ 18년 만에 내린 최대의 폭설로 교통이 끊긴 영국 런던의 시계탑 빅벤 앞 도로를 2일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지나가고 있다. 버스와 지하철이 마비돼 출근하지 못한 직장인이 5명 중 1명에 이른다고 영국 언론들은 전했다. /AFP 연합뉴스
국가부도설 영국 설상가상
관리자 8042회    0
2024년 07월 우수회원 순위 (1위~10위)
순위 닉네임 07월 적립
포인트
총 적립
포인트
korea999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35,500
글쓰기, 댓글달기, 코멘트,
로그인만 하셔도 포인트가 올라갑니다.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지금 투자하세요!
광고를 이용해 주시면 싸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Poll
결과

New Ser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