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커플 올랜도 블룸(33)과 미란다 커(27)가 드디어 약혼했다.
미국의 연예뉴스 프로그램인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은 21일 밤(미국시간) 두 사람의 약혼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올랜도 블룸 측 대변인이 인터뷰에서 이들 커플이 약혼한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약혼설은 이미 여러차례 화제가 됐지만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블룸의 대변인은 정확한 결혼식 날짜와 세부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한편 ‘반지의 제왕’, ‘캐리비안의 해적’ 등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올랜도 블룸과 호주 출신의 슈퍼모델 미란다 커는 지난 2007년 4월부터 교제해왔다.
올랜도 블룸은 미란다 커를 만나기 전에는 케이트 보스워스와 오랜 연인관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