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리포터'의 헤로인 엠마 왓슨(19)이 속옷 노출 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엠마 왓슨은 영국 런던에서 있은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의 시사회에 참석했다가 비바람 때문에 팬티가 노출되는 사고를 겪었다. 당시 사진 기자들은 이 장면을 놓치지 않고 촬영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엠마 왓슨은 9일 데이비드 레터맨이 진행하는 토크쇼에 출연해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엠마 왓슨은 "사실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적어도 팬티는 입었잖는가(I don't actually remember it happening. At least I'm wearing underwear)"라고 말해 방청석을 웃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