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제니퍼 로페즈와 마크 앤서니가 결혼 4년만에 파경을 맞았다.
미국 연예 사이트 할리스쿱은 29일(현지 시간) 로페즈-앤서니 부부가 결국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이미 이혼을 결정했으나 2009년 2월까지 이혼 절차를 미루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들의 측근에 의하면 내년 2월 14일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리는 앤서니의 쇼에 로페즈가 깜짝 게스트로 출연하기 때문에 이혼 발표를 미룬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월 쌍둥이 남매 '맥스'와 '엠마'를 출산해 세간의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