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커플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결별설에 휘말린 가운데, 최근 피트가 비밀리에 졸리와 따로 살 집을 구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이 26일 보도했다.
피트가 최근 70만 파운드(13억원)를 지불하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근교에 있는 할리우드힐스에 혼자 살 공간(bachelor pad)을 구했다는 것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앞으로 계획을 구상할 만한 조용한 집을 원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피트의 새 집은 침실 2개와 욕실 2개, 바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외신들은 피트-졸리 커플이 평소 ‘어디서 살 것인가’에 대한 의견대립이 심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 커플은 미국 뉴올리언스와 프랑스 프로방스에 집이 있었는데, 피트는 뉴올리언스를, 졸리는 프로방스에 집착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