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레이디 가가가 파격적인 누드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레이디 가가는 19일 자신의 홈페이지인 '가가데일리닷컴'(Gagadaily.com)을 통해 이번 누드 화보를 공개했다. 이는 새롭게 발매되는 앨범의 자켓 사진으로 사용될 예정으로 유명 포토그래퍼 데이비드 라샤펠과 래퍼 카니예 웨스트와의 공동작업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일부 사진에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모습으로 텍스트가 새겨진 화이트-블랙 투톤의 테이프로 중요 부분만 아슬아슬하게 가린 모습 등을 연출했다. 또 전라상태로 카니예 웨스트의 두팔에 안긴 사진, 조명의 빛을 이용해 주요 부위를 절묘하게 가린 사진 등이 함께 공개됐다.
이 화보로 평소 과장되고 노골적 섹슈얼리즘을 구현하는 것으로 유명한 라샤펠과, 독특하고 기괴한 패션으로 이름을 떨친 레이디 가가와의 콜라보레이션 궁합이 증명됐다. 한편 해당 누드 화보가 담긴 레이디 가가의 앨범은 지난 11월 발매된 '더 페임 몬스터(The Fame Monster)'의 다른 버전으로 한정판으로 발매된다.(사진출처=가가데일리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