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구진 "하루 1∼2잔의 음주 효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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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10-08-31 19:32 조회4,257회 댓글0건본문
하루 2잔 가량의 와인이나 칵테일을 즐기는 노장년층이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들보다 오래 살 것이라는 관측이 미국 연구진들에 의해 사실로 확인됐다.
오스틴 소재 텍사스대학과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의 스탠퍼드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55∼65세 연령대의 노장년층 1천824명을 대상으로 20년에 걸쳐 음주와 수명의 상관관계에 대한 조사를 벌인 결과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
이들 연구진은 조사 결과 하루 1∼2잔을 마시는 적당량의 음주자 그룹과 3잔 이상을 즐기는 폭음자 그룹의 사망 확률이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비음주 그룹보다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텍사스대와 스탠퍼드대 연구진은 특히 비만 등 건강이 안좋은 사람들과 과거 문제가 있는 음주자군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배제하더라도 적당량의 음주자 그룹이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비음주자 그룹보다 여전히 오래사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찰스 홀레어헌 텍사스대학 교수는 연구 논문에서 “중요한 사실은 정기적으로 적당량의 술을 마시더라도 건강을 보호하는 알코올 효과는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라면서 특히 “간헐적으로 폭음을 할 경우엔 평균 음주량이 적당량에 해당하더라도 심혈관 계통의 위험 증가와 관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전체적으로 볼때 노장년층의 비음주자 그룹이 조사기간인 20년 사이에 사망할 위험이 하루 1∼2잔의 술을 마시는 음주자 그룹에 비해 무려 49%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반면 하루 3잔 이상의 술을 마시는 폭음자 그룹은 적당량의 음주자 그룹보다 사망할 위험이 42%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적당량의 음주자 그룹은 하루 평균 1잔 이하의 술을 마시는 그룹보다 오래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홀레어헌 교수는 이와 관련해 노령층은 하루 2잔 이상의 술이 권장 소비기준을 넘어선다는 점과 알코올 중독위험 및 부작용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하지만 1∼2잔 가량의 술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국립 알코올남용.알코올중독연구소와 보훈처의 지원을 받아 실시됐으며, 관련논문은 온라인 공개와 함께 오는 11월 발표될 관련분야 전문지 ‘알코올중독:임상실험연구’에 전재될 예정이다.
오스틴 소재 텍사스대학과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의 스탠퍼드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55∼65세 연령대의 노장년층 1천824명을 대상으로 20년에 걸쳐 음주와 수명의 상관관계에 대한 조사를 벌인 결과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
이들 연구진은 조사 결과 하루 1∼2잔을 마시는 적당량의 음주자 그룹과 3잔 이상을 즐기는 폭음자 그룹의 사망 확률이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비음주 그룹보다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텍사스대와 스탠퍼드대 연구진은 특히 비만 등 건강이 안좋은 사람들과 과거 문제가 있는 음주자군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배제하더라도 적당량의 음주자 그룹이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비음주자 그룹보다 여전히 오래사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찰스 홀레어헌 텍사스대학 교수는 연구 논문에서 “중요한 사실은 정기적으로 적당량의 술을 마시더라도 건강을 보호하는 알코올 효과는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라면서 특히 “간헐적으로 폭음을 할 경우엔 평균 음주량이 적당량에 해당하더라도 심혈관 계통의 위험 증가와 관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전체적으로 볼때 노장년층의 비음주자 그룹이 조사기간인 20년 사이에 사망할 위험이 하루 1∼2잔의 술을 마시는 음주자 그룹에 비해 무려 49%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반면 하루 3잔 이상의 술을 마시는 폭음자 그룹은 적당량의 음주자 그룹보다 사망할 위험이 42%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적당량의 음주자 그룹은 하루 평균 1잔 이하의 술을 마시는 그룹보다 오래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홀레어헌 교수는 이와 관련해 노령층은 하루 2잔 이상의 술이 권장 소비기준을 넘어선다는 점과 알코올 중독위험 및 부작용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하지만 1∼2잔 가량의 술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국립 알코올남용.알코올중독연구소와 보훈처의 지원을 받아 실시됐으며, 관련논문은 온라인 공개와 함께 오는 11월 발표될 관련분야 전문지 ‘알코올중독:임상실험연구’에 전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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