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띠 어디에 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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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10-10-22 12:41 조회2,036회 댓글0건본문
배꼽 한참 아래 허리띠를 맨 모습(사진 왼쪽). 실제보다 배가 더 나와 보인다. 오른쪽은 알맞은 높이에 맨 모습. 의상 협찬 및 도움말=로가디스
배꼽 바로 아래가 '명당'… 그 밑에선 뱃살 출렁
배꼽 바로 아래가 '명당'… 그 밑에선 뱃살 출렁
띠 너비는 3.8㎝가 적당, 번쩍이는 버클은 피해야
사진 속 두 남자. 왼쪽 사진 속 남자는 넘치는 뱃살을 벅차게 허리띠로 둘러맨 것처럼 보인다. 반면 오른쪽 남자는 누가 봐도 말끔한 표준 체격을 지닌 남성이다. 몸매가 달라서 그런 거라고? 죄송하지만, 이 사진은 사실 같은 사람을 찍었다.
이 엄청난 차이를 빚어낸 장본인은 바로 허리띠다. 제일모직 마케팅팀 전명진 과장은 "남자가 추하게 보이지 않으려면 허리띠의 삼 박자를 기억해야 한다"며 그 삼 박자로 "허리띠 높이, 허리띠 너비, 버클 크기"를 꼽았다.
이 엄청난 차이를 빚어낸 장본인은 바로 허리띠다. 제일모직 마케팅팀 전명진 과장은 "남자가 추하게 보이지 않으려면 허리띠의 삼 박자를 기억해야 한다"며 그 삼 박자로 "허리띠 높이, 허리띠 너비, 버클 크기"를 꼽았다.
먼저 허리띠 높이. 허리띠는 언제나 배꼽 바로 아래, 골반 뼈 바로 위에 와야 한다. 허리띠를 배꼽 한참 아래에 매면 숨겨진 뱃살이 훌렁 드러나고, 허리띠를 배꼽 위로 매면 제아무리 빳빳한 정장 바지를 입어도 배바지 입은 피에로가 된다.
전명진 과장은 "허리띠를 얼마나 조이느냐도 인상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지나치게 허리띠를 꽉 졸라매 우스꽝스럽게 보이는 남자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럴 때는 바지 입는 습관을 돌아봐야 한다. 바지를 입고 허리띠까지 찬 뒤 셔츠를 쑤셔넣는 걸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십중팔구 바로 이 경우다. 셔츠를 바지 위로 살짝 빼내 반듯한 허리선을 만들고 나서 허리띠를 둘러줄 때 비로소 맵시가 난다는 얘기다.
두 번째 기억해야 할 건 허리띠 너비다. 정장 바지 위에 둘러주는 벨트라면 3.8㎝가 가장 적당하다. 이보다 너비가 넓거나 좁은 허리띠는 사람을 어색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몸매까지 엉성하게 바꿔놓는다.
세 번째 강조점은 허리띠 버클. 금니처럼 번쩍번쩍 광나는 것, 'D&G' 'Gucci' 등 브랜드가 주먹만 하게 새겨진 것, 색깔이 동동 뜨는 제품은 웬만하면 피하시길. 뱃살을 더욱 두드러져 보이게 하고, 허리선만 보이게 만든다. 마법의 삼 박자를 주문처럼 욀 것. 잘 지키면 오빠가 되지만, 되는 대로 입으면 아저씨가 된다.
전명진 과장은 "허리띠를 얼마나 조이느냐도 인상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지나치게 허리띠를 꽉 졸라매 우스꽝스럽게 보이는 남자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럴 때는 바지 입는 습관을 돌아봐야 한다. 바지를 입고 허리띠까지 찬 뒤 셔츠를 쑤셔넣는 걸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십중팔구 바로 이 경우다. 셔츠를 바지 위로 살짝 빼내 반듯한 허리선을 만들고 나서 허리띠를 둘러줄 때 비로소 맵시가 난다는 얘기다.
두 번째 기억해야 할 건 허리띠 너비다. 정장 바지 위에 둘러주는 벨트라면 3.8㎝가 가장 적당하다. 이보다 너비가 넓거나 좁은 허리띠는 사람을 어색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몸매까지 엉성하게 바꿔놓는다.
세 번째 강조점은 허리띠 버클. 금니처럼 번쩍번쩍 광나는 것, 'D&G' 'Gucci' 등 브랜드가 주먹만 하게 새겨진 것, 색깔이 동동 뜨는 제품은 웬만하면 피하시길. 뱃살을 더욱 두드러져 보이게 하고, 허리선만 보이게 만든다. 마법의 삼 박자를 주문처럼 욀 것. 잘 지키면 오빠가 되지만, 되는 대로 입으면 아저씨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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