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대만 학생의 세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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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11-04-28 07:28 조회7,31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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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어느 학생이 그린 세계지도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대만 어느 학생의 지도’ 등의 이름으로 소개되고 있는 이 지도에는 지도 위에 국가 이름 대신 그 나라에 대해 자신이 생각하는 특징을 적어놨다.
지도를 그린 학생은 아시아 다른 나라들을 대부분 부정적으로 묘사하면서 대만은 실제보다 유난히 크게 그린 뒤 ‘강대한 대만’이라고 표시했다.
미국은 ‘사악한 제국’이라고 했고, 중국은 ‘불량품, 사기꾼집단 수출국’, 일본은 ‘가는 곳마다 성인물’이라고 표기했고, 실제 비율보다 훨씬 작게 그려진 한국 위에는 ‘모두 자기 것이라는 나라’라고 적어놨다.
이는 지난 2008년 8월 중국 광둥성의 지방지 신쾌보(新快報)가 근거 없이 내보낸, “조선일보가 성균관대 박분경 교수를 인용해 쑨원(孫文)이 한국인이라고 보도했다”는 기사가 중국어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百度) 등에서 급속도로 유포되면서 벌어진 논란의 여파로 해석된다. 신쾌보가 언급한 조선일보 기사나 박분경 교수라는 인물은 존재하지 않는다.
네티즌들은 “지도 자체는 초등학생 정도가 그린 것 같지만, 외국에 대한 대만인들의 일반적인 감정을 보여주는 한 단면”이라고 평가했다.
이 지도는 2010년 2월 뉴욕 양키스에서 워싱턴내셔널스로 트레이드된 대만 출신 프로야구 선수 왕젠밍을 뉴욕에 있다고 표기한 것으로 미뤄 2009년 이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지도에 나온 국가별 특징은 다음과 같다.
‘대만 어느 학생의 지도’ 등의 이름으로 소개되고 있는 이 지도에는 지도 위에 국가 이름 대신 그 나라에 대해 자신이 생각하는 특징을 적어놨다.
지도를 그린 학생은 아시아 다른 나라들을 대부분 부정적으로 묘사하면서 대만은 실제보다 유난히 크게 그린 뒤 ‘강대한 대만’이라고 표시했다.
미국은 ‘사악한 제국’이라고 했고, 중국은 ‘불량품, 사기꾼집단 수출국’, 일본은 ‘가는 곳마다 성인물’이라고 표기했고, 실제 비율보다 훨씬 작게 그려진 한국 위에는 ‘모두 자기 것이라는 나라’라고 적어놨다.
이는 지난 2008년 8월 중국 광둥성의 지방지 신쾌보(新快報)가 근거 없이 내보낸, “조선일보가 성균관대 박분경 교수를 인용해 쑨원(孫文)이 한국인이라고 보도했다”는 기사가 중국어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百度) 등에서 급속도로 유포되면서 벌어진 논란의 여파로 해석된다. 신쾌보가 언급한 조선일보 기사나 박분경 교수라는 인물은 존재하지 않는다.
네티즌들은 “지도 자체는 초등학생 정도가 그린 것 같지만, 외국에 대한 대만인들의 일반적인 감정을 보여주는 한 단면”이라고 평가했다.
이 지도는 2010년 2월 뉴욕 양키스에서 워싱턴내셔널스로 트레이드된 대만 출신 프로야구 선수 왕젠밍을 뉴욕에 있다고 표기한 것으로 미뤄 2009년 이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지도에 나온 국가별 특징은 다음과 같다.
▲대만=강대한 대만
▲한국=모두 자기 것이라는 나라
▲일본=가는 곳마다 성인물
▲중국=불량품, 사기꾼집단 수출국
▲동남아=별볼일없는 나라들
▲필리핀=‘마리아’로 불리는 가정부가 많은 나라
▲몽골=우리(대만) 것
▲인도=뚜륵뚜륵따다다(재미있는 발음으로 세계 네티즌 사이에서 유행했던 인도 대중가요의 한 소절)
▲중동=사막, 전쟁
▲아프리카=밥 남기면 엄마가 여기 줘버린다고
▲러시아=비타스(VITAS·러시아 출신 가수) 대단해, 페르시아고양이 산지, 나무 많음
▲호주=토착민의 통치를 받음
▲뉴질랜드=양(羊)의 통치를 받음
▲영국=호그와트마법학교(영화 해리포터 속 마법학교)
▲유럽=종일 출근 않고 애프터눈 티만 마셔
▲캐나다=돈 없어서 미국 못 가는 학생이 가는 곳
▲알래스카=천당
▲멕시코=범죄
▲카리브해 지역 국가들=대만의 수교국
▲남미=모두 축구하고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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