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할 수도 있는 이유 7가지

페이지 정보

최고관리자 작성일16-05-04 10:41 조회4,124회 댓글0건

본문

펜실베이니아의 민주당 상원의원 밥 케이시는 미국 정치의 여러 단층선 옆에 살고 있다. 그래서 그는 트럼프라는 떨림에 특히 민감한데, 그는 11월에 이 떨림이 지진이 되지 않을까 두려워하고 있다.

"걱정된다. 도널드 트럼프를 이기는 건 보기만큼 쉽지 않을 것이다."

펜실베이니아는 민주당 전략전문가 제임스 카빌이 '피츠버그와 필라델피아 사이에 앨라배마가 있다'고 평한 주다. 케이시는 낙태에 반대하고 총기에 찬성하는 가톨릭 신자다. 또한 그는 구식 민주당원인 동시에 신식 민주당원이다. 그는 노조에 찬성하고 세계 무역에 우려를 보낸다. 그는 사회 보장 제도, 노인 의료 보험, 오바마케어, 동성 결혼에 찬성한다.

그러한 조합은 성공적이었다. 케이시는 2012년에 재선에 성공했다. 펜실베이니아에서 민주당 상원의원이 재선에 성공한 것은 50년 만이었다. 그리고 그 해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보다 더 많은 표를 얻었다. 그러니 그는 펜실베이니아 사람들을 잘 아는 셈이다.

케이시가 보기에는 (약해졌을지는 몰라도) 민주당 후보가 될 것으로 보이는 힐러리 클린턴은 필라델피아와 교외 도시에선 많은 표를 얻을 것이다. 그가 사는 궁핍한 북동부의 스크랜튼에서도 성공할 것으로 본다.

"문제는 서쪽이다." 불경기와 난파한 산업의 일자리에서 회복하지 못한 도시와 마을에 이른바 레이건 민주당원이라고 불렸던 사람들이 대거 살고 있는 곳을 말한다. 워싱턴과 해안 지대의 기득권층에 대한 분개가 가득한 지역이다.

"우리는 트럼프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과연 그렇다. 도널드 트럼프가 정말로 대통령이 될 수 있는 이유 7가지는 다음과 같다.

"문제는 경제야, 바보야."

이것은 카빌의 유명한 격언이다(빌 클린턴의 1992년 대선 캠페인에서 나왔다).

이 말은 트럼프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말이기도 하다. '서부'에 대한 케이시의 우려, 충분히 입증된 미국 중산층의 침체, 새로운 경기 둔화의 가능성을 생각해 보면 그렇다.

트럼프의 부상 그 자체가 시장의 흔들림을 초래할 수 있다. 어쩌면 이미 시작되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힐러리 클린턴이 오바마 경제의 '재임 중인' 수호자 역할을 피하는 게 더 쉬워지는 건 아니다(불가능할 수도 있다).

sanders

버니의 지지자들은 11월에 어떻게 할까?

분열된 민주당.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7월 필라델피아 민주당 전당 대회까지 경선을 완주하고 1980년에 테드 케네디가 뉴욕에서 했던 실패한 후보의 역할, 다른 사람의 쇼에 출연한 스타의 역할을 할 결심이다. 케네디의 드라마틱했던 퇴장은 재임 중이던 대통령 지미 카터에게서 관심을 빼앗았고, 카터가 로널드 레이건에게 패배한 것의 전조가 되었다.

기세가 꺾인 케네디 가문은 막판에는 마지못해 카터에게 협조했다. 자신들이 오랫동안 지배해 왔던 당에 대한 남은 충성심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샌더스의 지지자들에겐 그런 충성심이 없고, 샌더스는 민주당원조차 아니다. 게다가 그들은 버니가 뭐라고 말하든 소셜 미디어의 힘을 빌려 자신들만의 전당 대회를 벌여 하고 싶은 대로 뭐든 할 수 있다.

공화당의 약점.

일부 공화당원과 뉴욕 타임스의 데이비드 브룩스 같은 보수 논객들은 공화당원들이 '조 맥카시 순간'을 직면하고 있다고 경고한다. 트럼프를 거부하거나 역사의 평가의 분노를 감당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직도 결코 트럼프는 지지하지 않겠다고 맹세하는 공화당원들도 있다.

그러나 레인스 프리버스 공화당 전국 위원회장 등의 공화당 지도자들은 역사 속에서 자신이 차지할 자리보다는 즉각적인 평화에 더 관심이 있고, 전 유타 주지사 존 헌츠맨 등의 고분고분한 사람들은 트럼프를 지명하는 것이 별 문제없다고 말한 바 있다.

공화당은 지난 번 '조 맥카시 순간' 때 실패했다. 맥카시 상원 의원을 끌어내린 것은 새롭고 신기한 것이었던 텔레비전에 드러난 그 자신의 모습이었지, 동료 공화당원들이 아니었다.

화요일 밤에 경선에서 하차한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이 자신의 복음주의적 똘마니들에게 11월에 공화당을 버리라고 권할까? 아니다. 그는 입을 다물고 2020년을 기다릴 것이다.

매체의 약점.

두 가지로 작동한다. 하나는 잘못된 동등 비교다. 기자들은 트럼프의 과거, 특히 그의 사업 활동과 개인사를 아직 완전히 살피지 못했다. 그러나 그의 이야기가 곧 밝혀져서 클린턴과 비교될 텐데, 그 결과 시끄러워지는 가운데 트럼프는 슬쩍 넘어가기 쉬워질 것이다.

두 번째는 청중을 원하는 매체의 굶주림이다. 트럼프가 백악관에 가까워질수록 그는 더 무서워지고, 그의 적들은 더 절박해진다. 스마트폰과 TV에 집중하는 눈이 더 많아진다.

그것은 트럼프가 수십억 달러 어치의 '공짜' 매체를 더 많이 얻는다는 뜻이다.

clinton

'재임 중'인 힐러리.

클린턴이 새로운 아이디어와 새 출발을 이야기하지만, 클린턴은 같은 당이 3번 연속 백악관을 지키는 어려운 일에 도전하는 것이다. 그게 마지막으로 성공했던 건 1988년이다.

더 중요한 것은 클린턴과 그녀의 남편은 민주당에서 재임 중인 사람들의 세력을 대표한다는 사실이다. 유권자들이 워싱턴을 너무나 경멸하는 지금, 그건 아주 위험한 위치다.

"브루클린 출신의 74세 사회주의자가 이토록 인기를 얻는 데는 이유가 있다. 기득권층에 대한 불만이 하늘을 찌를 듯하는데, 클린턴은 기득권층의 상징이다." 샌더스의 매체 고문이자 수십 년 지기인 태드 디바인의 말이다.

트럼프가 현재 샌더스는 일종의 동료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도 놀랍지 않다. 샌더스는 부당하다고 외치며 트럼프에게 분노를 쏟아낼 것인가? 만약 그런다 해도, 그의 지지자들이 동의할까?

트럼프의 변화.

의회에서 표를 행사한 기록도 없고, 일관적인 시각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의 다른 면은 그때 그때에 맞춰 위치를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이다. 장사의 달인인 트럼프가 지금부터 사회적 중도층의 비위를 맞추는 것을 지켜보라.

부정적이지만 교활한 이런 방법이 먹힐 수 있다. 트럼프에 대한 기준과 기대는 워낙 낮기 때문에, 그는 운신의 폭이 아주 넓다.

수치.

그의 터무니없고 인종 공격적인, 심지어 폭력의 기운도 띤 그의 수사를 생각했을 때, 충격적이게도 트럼프는 '가을' 캠페인이 비공식적으로 시작하는 지금 별로 뒤처져 있지 않다.

선거인단 지도를 봐도 트럼프의 당선이 불가능해 보이지는 않는다. 애리조나는 예외가 될 수도 있지만, 2012년의 공화당 지지 주 중 그가 질 것 같아 보이는 주는 거의 없다.

그가 경쟁해 볼만한 대형 민주당 지지 주도 최소 다섯 군데다. 특히 예전의 레이건 민주당원들의 표를 노릴 만하다. 플로리다, 오하이오, 버지니아, 위스콘신, 그리고 펜실베이니아다.

이런 주들을 모두 합치면 트럼프를 백악관에 보내고도 남을 표가 된다.

밥 케이시는 트럼프가 자신의 주를 차지하는 것을 막으려 애쓰겠지만, 성공하리란 보장은 없다.

* 이 글은 허핑턴포스트 US에 게재된 글을 번역한 것입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Korea in US Articles 목록

Total 1,152건 22 페이지
Korea in US Articles 목록
  •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할 수도 있는 이유 7가지  
  • 최고관리자   2016-05-04 10:41:16   4125회  첨부파일   추천    비추천
  • 펜실베이니아의 민주당 상원의원 밥 케이시는 미국 정치의 여러 단층선 옆에 살고 있다. 그래서 그는 트럼프라는 떨림에 특히 민감한데, 그는 11월에 이 떨림이 지진이 되지 않을까 두려워하고 있다."걱정된다. 도널드 트럼프를 이기는 건 보기만큼 쉽지 않을 것이다."펜실베이…
  • 中 왕이 ‘4개항 요구’에 日우익 부글부글  
  • 최고관리자   2016-05-03 13:02:56   1578회  첨부파일   추천    비추천
  • 日 보수언론도 사설 통해 반발 ① 역사 반성하라 ② 中경제 쇠퇴론 퍼뜨리지 말라 ③ 對中경협 추진하라 ④ 대항의식 버려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사진)이 지난달 30일 베이징(北京)에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상을 만난 자리에서 …
  • 베일속 ‘비트코인’ 개발자, 7년만에 밝혀져  
  • 최고관리자   2016-05-03 12:50:39   3963회  첨부파일   추천    비추천
  • 호주 사업가 크레이그 라이트 씨… ‘나카모토’ 가명 써 일본인說 돌아 베일에 가려 있던 디지털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개발자가 7년 만에 진짜 얼굴을 드러냈다.그동안 개발자의 신원이 감춰진 채 ‘나카모토 사토시’란 가명으로 알려져 일본인이 개발했다는 설이 유력…
  • 'MOU체결' 놓고 52조원 '잭팟'이라 부르면 많이 부끄러운 이유  
  • 최고관리자   2016-05-03 10:27:21   3805회     추천    비추천
  • 한국와 이란이 양해각서(MOU) 체결을 놓고 '역대 최고'의 수식어가 붙고 있다. 조선일보는 5월3일 보도에서 "이란서 날아든 '42兆 희소식'"이라는 제목으로 1면에 게재했다. 연합뉴스는 한술 더떠 "이란서 52조원 '잭팟 수주' 발판"이라며 청와대…
  • 美 공화당이 이제 트럼프 대세론을 받아들이고 있다  
  • 최고관리자   2016-05-01 15:30:53   4327회  첨부파일   추천    비추천
  • 결국 공화당도 트럼프를 받아들이는가.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 선두주자인 도널드 트럼프가 대세를 굳혀가자 '트럼프 저지'에 나섰던 공화당 주류 진영 내에서도 그를 대선 후보로 인정하고 본선에 대비하자는 분위기가 퍼지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트럼프는 …
  • 미국 연준, 기준금리 재동결했다  
  • 최고관리자   2016-04-28 10:16:44   4463회  첨부파일   추천    비추천
  • 미국 경제 상황에 대한 판단이 혼재하며 연방 기준금리가 27일(현지시간) 다시 동결됐다.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전날부터 이틀간 개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0.25%∼0.50%인 현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올들어 열린 3차…
  • 일론 머스크, 2018년에 스페이스X를 화성에 보내겠다고 발표하다  
  • 최고관리자   2016-04-28 10:13:38   3441회  첨부파일   추천    비추천
  • 일론 머스크의 꿈은 언제나 우리 생각보다 더 높은 곳에 있다. 그는 4월 27일 자신이 운영하는 민간 우주선 개발업체 스페이스X를 통해 2018년까지 화성에 무인탐사선을 보내겠다고 공식 발표했다.스페이스X는 허핑턴포스트에 '레드 드래곤'이라는 이번 화…
  • 트럼프가 일관되게 '미군 철수' 의지를 밝혔다  
  • 최고관리자   2016-04-28 10:11:24   3834회  첨부파일   추천    비추천
  • 미국 공화당 대선 선두주자인 도널드 트럼프가 유럽과 아시아의 동맹국들이 안보와 관련해 적정한 몫의 방위비용을 부담하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트럼프는 27일(현지시간) 워싱턴D.C. 메이플라워 호텔에서 한 외교정책 연설에서 자신의 외교·안보 구상인 '미국 우선주의'(Am…
  • 매출 52% 증가 : 페이스북, 눈부신 깜짝 실적을 기록하다  
  • 최고관리자   2016-04-28 10:08:24   4200회  첨부파일   추천    비추천
  • 미국 소셜네트워크 업체 페이스북이 올해 1분기에 애플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경쟁자들을 제치고 나홀로 눈부신 깜짝 실적을 냈다.27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은 이날 미국 뉴욕증시 마감 후 지난 3월 말로 끝난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52% 늘어…
  • 북한, 중거리 무수단미사일 또 발사실패했다  
  • 최고관리자   2016-04-28 10:05:11   4173회  첨부파일   추천    비추천
  • 북한이 28일 무수단(BM-25)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쐈으나 또 실패했다.지난 15일 처음으로 무수단 미사일 발사에 실패한 지 13일 만에 재도전했으나 거듭 실패, 중거리 미사일 기술의 취약성을 드러낸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군의 한 …
  • 몸속에 넣어 인공장기 동력으로… ‘종이 배터리’ 시대  
  • 최고관리자   2016-04-28 10:01:45   4475회     추천    비추천
  • 종이가 새로운 에너지 저장장치 소재로 탄생해 화제다. 스웨덴 린셰핑대(LiU) 물리전자공학과 매그너스 버그렌 교수팀이 개발한 휘어지는 고효율의 ‘종이 배터리’가 그것. 기록과 포장이라는 고유의 역할을 넘어 종이의 영역이 정보기술(IT)로까지 확장된 것이다. NT(나노공…
  • 이제 힐러리 클린턴은 '사실상'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가 됐다  
  • 최고관리자   2016-04-27 10:33:30   4129회     추천    비추천
  • 미국 대선 경선 민주당 선두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레이스의 종반부로 향하는 길목인 26일(현지시간) 동북부 경선 5개 주 가운데 3개 주에서 큰 승리를 거뒀다.8년 전 첫 도전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고배를 마셨던 클린턴 전 장관으로서는 이로써 사실상…
  • 최대 산유국 사우디, "석유 의존 않겠다" 선언  
  • 최고관리자   2016-04-26 09:38:50   1789회     추천    비추천
  • 석유 의존도 줄이고 민간 부문 강화… '비전 2030' 공개‘30세’ 모하마드 빈살만 알사우드 부왕세자 주도..성공 가능성 미지수 세계 최대 산유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석유 의존도를 줄이고 민간 부문을 강화하는 경제개혁안 '비전 2030'을 25일(현지시각) 발표…
  • 北,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이르면 내년 실전배치  
  • 최고관리자   2016-04-26 09:36:30   5722회  첨부파일   추천    비추천
  • [北 SLBM 이르면 내년 실전배치] - 北, SLBM 최고 난제 풀었다물 위로 올린 뒤 점화해 자세잡는 '콜드 런치' 성공… 개발 시간문제- 미사일 방어 '킬 체인' 무력화북쪽서 날아오는 미사일만 대응, 東·南海 침투해 쏘면 속수무책- 우리軍 "탐지장비 등 …
  • 어버이연합이 전경련에서 4억을 더 받은 사실이 드러나다  
  • 최고관리자   2016-04-25 09:36:20   3332회     추천    비추천
  • JTBC의 보도로 전경련에서 어버이연합의 차명계좌에 4개월에 걸쳐 1억2천여만 원을 지원했으며 이 자금이 친정부 시위가 있던 시점마다 쓰였다는 의혹이 있는 가운데, JTBC가 추가로 전경련이 어버이연합에 4억여 원의 자금을 송금한 정황을 포착했다.JT…
  • 시진핑이 종교를 갖지 말라고 경고한 이유  
  • 최고관리자   2016-04-25 09:35:25   2681회     추천    비추천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공산당원은 굳건한 마르크스주의 무신론자가 돼야 하며 절대로 종교에서 자신의 가치관과 신념을 추구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24일 관영 중국 중앙(CC)TV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지난 22∼23일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전국종교공작회…
  • 유엔 안보리가 북한 SLBM 실험을 강력 규탄했다  
  • 최고관리자   2016-04-25 09:34:54   4075회  첨부파일   추천    비추천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24일(현지시간) 북한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발사를 규탄하는 내용의 언론성명을 채택했다.이는 북한이 23일 오후 동해에서 SLBM을 발사한 것과 관련된 안보리의 공식 대응이다.안보리는 별도의 회의를 하지는 않았지만, 이메일로…
게시물 검색
2024년 11월 우수회원 순위 (1위~10위)
순위 닉네임 11월 적립
포인트
총 적립
포인트
korea999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0 48,800
글쓰기, 댓글달기, 코멘트,
로그인만 하셔도 포인트가 올라갑니다.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지금 투자하세요!
광고를 이용해 주시면 싸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Poll
결과

New Ser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