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 돌보며 안식 찾은 '핵주먹' 타이슨
페이지 정보
관리자 작성일11-02-21 19:05 조회5,056회 댓글0건본문
“사자·호랑이·곰 키워봤지만 비둘기가 최고”
한때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주먹으로 상대를 때려눕히며 ’링의 악동’으로 이름을 떨친 마이크 타이슨(45).
’핵주먹’을 자랑하던 그가 이제는 조용하게 비둘기를 쓰다듬으면서 마음의 평화를 얻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인터넷 야후스포츠의 스포츠 전문 칼럼니스트인 케빈 롤은 22일 비둘기 조련사로 변신해 새 삶을 꾸려가는 타이슨의 근황을 전했다.
뉴욕 브루클린에서 자란 타이슨은 지금 네바다주의 헨더슨에 자리 잡고 있다.
수년 전까지 삶을 찌들게 한 마약에는 일절 손대지 않는다.
그러면서 가족과 함께 날마다 비둘기를 조련한다.
타이슨의 비둘기는 전문 조련사들이 키운 비둘기와 경주를 펼칠 예정인 데, 내달 7일부터 미국 케이블 채널 ’애니멀 플래닛’은 이런 타이슨의 삶을 다큐멘터리로 방영한다.
타이슨은 “아무도 나를 사랑하지 않고 누구도 나를 도와주려 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며 “사람들은 내가 옳은 일을 하기를 기다렸던 것”이라고 말했다.
또 “스스로 삶을 가꾸려 하고 나쁜 버릇을 내던지려 한다면 다른 사람도 기꺼이 나서서 도와준다”면서 “지금까지는 이런 사실을 알지 못했는데 비둘기를 키우며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타이슨은 “사람들이 나를 미워한 게 아니라 나의 나쁜 행동을 싫어한다는 점을 이제야 알게 됐다”고 방탕하게 지냈던 시절을 후회했다.
타이슨은 현역시절 상대를 줄줄이 눕히면서 통산 50승(44KO) 6패를 기록했다.
2005년 6월 케빈 맥브라이드와의 경기를 끝으로 링을 떠났다.
강펀치로 유명했지만 동시에 1997년 WBA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에반더 홀리필드의 귀를 물어뜯는 등 기행으로 오명을 남겼다.
앞서 1992년에는 미스 블랙 아메리카 선발대회에 참가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3년간 복역하는 등 말썽을 빚었다.
그러나 지금은 집에 새장을 마련해 놓고 따뜻한 손길로 비둘기를 쓰다듬는 부드러운 남자가 된 것이다.
브루클린에서 살 때 비둘기와 친해진 타이슨은 “나는 비둘기를 무척 사랑한다”며 “사자, 호랑이, 곰 같은 동물도 키워봤지만 비둘기가 단연 최고”라고 말했다.
타이슨은 “비둘기는 사람을 원하며 사람도 비둘기와 관계를 맺으며 살고 있다”면서 “비둘기는 자연에 대한 통찰력을 준다. 특히 나에게는 편안한 느낌과 함께 좋은 감정을 준다”고 비둘기와 함께하는 삶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핵주먹’을 자랑하던 그가 이제는 조용하게 비둘기를 쓰다듬으면서 마음의 평화를 얻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인터넷 야후스포츠의 스포츠 전문 칼럼니스트인 케빈 롤은 22일 비둘기 조련사로 변신해 새 삶을 꾸려가는 타이슨의 근황을 전했다.
뉴욕 브루클린에서 자란 타이슨은 지금 네바다주의 헨더슨에 자리 잡고 있다.
수년 전까지 삶을 찌들게 한 마약에는 일절 손대지 않는다.
그러면서 가족과 함께 날마다 비둘기를 조련한다.
타이슨의 비둘기는 전문 조련사들이 키운 비둘기와 경주를 펼칠 예정인 데, 내달 7일부터 미국 케이블 채널 ’애니멀 플래닛’은 이런 타이슨의 삶을 다큐멘터리로 방영한다.
타이슨은 “아무도 나를 사랑하지 않고 누구도 나를 도와주려 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며 “사람들은 내가 옳은 일을 하기를 기다렸던 것”이라고 말했다.
또 “스스로 삶을 가꾸려 하고 나쁜 버릇을 내던지려 한다면 다른 사람도 기꺼이 나서서 도와준다”면서 “지금까지는 이런 사실을 알지 못했는데 비둘기를 키우며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타이슨은 “사람들이 나를 미워한 게 아니라 나의 나쁜 행동을 싫어한다는 점을 이제야 알게 됐다”고 방탕하게 지냈던 시절을 후회했다.
타이슨은 현역시절 상대를 줄줄이 눕히면서 통산 50승(44KO) 6패를 기록했다.
2005년 6월 케빈 맥브라이드와의 경기를 끝으로 링을 떠났다.
강펀치로 유명했지만 동시에 1997년 WBA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에반더 홀리필드의 귀를 물어뜯는 등 기행으로 오명을 남겼다.
앞서 1992년에는 미스 블랙 아메리카 선발대회에 참가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3년간 복역하는 등 말썽을 빚었다.
그러나 지금은 집에 새장을 마련해 놓고 따뜻한 손길로 비둘기를 쓰다듬는 부드러운 남자가 된 것이다.
브루클린에서 살 때 비둘기와 친해진 타이슨은 “나는 비둘기를 무척 사랑한다”며 “사자, 호랑이, 곰 같은 동물도 키워봤지만 비둘기가 단연 최고”라고 말했다.
타이슨은 “비둘기는 사람을 원하며 사람도 비둘기와 관계를 맺으며 살고 있다”면서 “비둘기는 자연에 대한 통찰력을 준다. 특히 나에게는 편안한 느낌과 함께 좋은 감정을 준다”고 비둘기와 함께하는 삶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