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 없는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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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16-04-09 21:41 조회4,2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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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 없는 남편

아이들을 외갓집에 보낸 부부가 있었다. 모처럼 분위기를 잡을 수 있는 밤이었다. 

밤늦게 퇴근하는 남편과 멋진 밤을 보낼 수 있겠다 싶은 아내는 야한 속옷을 입고 기다렸다. 드디어 ‘딩동’ 벨소리가 나자, “여보, 어서 오세요.” 

남편에게 아양을 떨며 달려드는 아내에게 남편이 퉁명스럽게 한마디 던졌다. 

“왜 이래, 가족끼리.” 


엄친아

어느 날 회사로 아내에게서 전화가 왔다.

“응, 무슨 일이야?”

“아들이 유치원에서 엄친아 소리 듣고 와서는 좀 시무룩해서….”

“그래? 누가 엄친아라고 그래?”

“유치원 선생님들이 그렇게 부르나 봐.”

“그런데 왜 시무룩해?”

“내가 애한테 ‘너 그게 무슨 뜻인지 알아?’라고 말했지, 그랬더니 애가 ‘엄마 친구 아들이잖아!’라고 말하더라고.”

“제대로 알고 있네, 대단한 아들일세.”

“근데 내가 이상해서, ‘널 보고 왜 그렇게 부르는지 알아?’라고 물었지.”

“그랬더니?”

“글쎄, 애가 ‘내가 엄마 안 닮고 엄마 친구 닮아서 그렇잖아…’이러더라고.”

“…….”


화목한 가정의 조건

결혼한 지 50년간 행복하게 살아온 노부부를 기자가 인터뷰했다.

“그토록 오랜 세월을 부부로 지낼 수 있었던 비결이 뭡니까?”

“그거 별거 아니야. 한 사람이 말을 하면 다른 사람은 귀담아듣지 않고 흘려버리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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