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처칠 수상의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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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14-03-26 21:45 조회3,887회 댓글0건본문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가 정계은퇴 이후
80세를 넘겨 한 파티에 참석했을 때의 일입니다.
어느 부인이 반가움을 표시하면서
그에게 이런 짓궂은 질문을 했습니다.
"어머,총리님. '남대문'이 열렸어요.
어떻게 해결하실거죠"
그러자 처칠은 이렇게 조크를 통해서
위기를 모면했을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폭소를 자아내게
했다고 합니다.
"굳이 해결하지 않아도 별 문제가 없을 겁니다.
이미 '죽은 새'는 새장 문이 열렸다고
밖으로 나올 수가 없으니까요"
<둘째 이야기>
'영국인이 뽑은 가장 위대한 영국인'으로
처칠을 손꼽는 것도 그의 여유로운
마음에서 묻어나는 탁월한 유머감각도
일조를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가 하원의원에 처음 출마했을 때
상대 후보가 그를 맹렬하게 공격했습니다.
'늦잠자는 게으른 사람'이라고...
그러자 처칠은 전혀 동요하지 않고
대수롭지 않은 일처럼 이렇게 응수함으로
그 선거에서 압도적인 표차이로
당선된 일화는 매우 유명합니다.
"아마도 나처럼 예쁜 마누라를 데리고 산다면
당신들도 일찍 일어날 수 없을 것입니다
2탄
< 처칠의 유머 1 >
세계 역사에서 가장 많은 유머 사례를 남긴 '윈스턴 처칠'은
90세까지 장수했다.
말년에 한 젊은 기자가 그를 인터뷰하면서 말했다.
"내년에도 건강하게 다시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자 '처칠' 曰~
"내년에도 못 만날 이유가 뭐가 있는가?
자네는 아주 건강해 보이는데 내년까지는 충분히 살 것 같아.
걱정 말게나."
<처칠의 유머 2 >
어느 신문기자가 '처칠'에게 장차 정치가가 되고 싶어 하는
젊은이들을 위해 훌륭한 정치가의 자질이 무엇인지 한마디
해 달라고 부탁했다.
'처칠'이 대답했다.
"십년 후에 무슨 일이 어떻게 일어날지 정확히 내다보고
자신있게 예언해 줄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기자들이 자신의 말을 다 받아 적은 것을 확인한 후 '처칠'은
한 마디 덧붙였다.
"그리고 그 십년 후 자기의 예언이 틀렸을 때,
그 이유를 지극히 합리적으로 설명해 줄 수 있는 능력도
있어야 하지요."
<처칠의 유머 3>
의회에 참석했던 '처칠'이 급한 볼 일로 화장실에 갔다.
마침 걸핏하면 사사건건 물고 늘어지는 노동당 당수가 먼저 와서
일을 보고 있었다.
'처칠'은 멀찌감치 떨어져서 일을 보았다.
노동당 당수가
"총리, 왜 날 피하시오?" 하고 묻자,
"당신네들은 큰 것만 보면 무조건 국유화해야 한다고 하잖소?"
<처칠의 유머 4>
에휴~~~
쉬어 갑니다.
<처칠의 유머 5>
어느날 '처칠'이 연설하러 가려고 택시를 탔다.
그때 택시 기사가 하는 말.
"죄송합니다, 손님.
다른 차를 이용해 주세요.
'처칠'이 연설하는 걸 들으러 가야 하거든요."
'처칠'은 기분이 좋아서 기사에게 1파운드를 주었다.
그러자, 기사가 말했다.
"그냥 타세요. '처칠'이고 개떡이고 돈부터 벌어야지요."
<처칠의 유머 6>
'처칠' 수상이 외회에서 회의를 하는 도중
어느 여성 의원과 심한 논쟁을 벌였다.
흥분한 여성 의원이 차를 마시는 '처칠'에게 말했다.
"당신이 내 남편이었다면
틀림없이 그 찻잔에 독약을 넣었을 것입니다."
'처칠'은 웃으면서 응수했다.
"당신이 만약 내 아내였다면,
나는 주저없이 그 차를 마셨을 것이오."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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