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 | 실전미국영어-엉뚱한 수수료가 부과되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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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08-12-13 11:03 조회8,941회 댓글0건본문
§ 이런 경우에는?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은행 거래내역을 온라인으로 보던 중 생소한 수수료가 계좌에서 빠져나간 것을 확인했습니다. 은행에 가서 잘못되었다고 말하고 수수료를 돌려달라고 해야 하는데 이럴 때 영어로 어떻게 하나요?
§ 영어로 이렇게 !
누구든 한번 쯤 이런 경험을 하셨으리라 생각되는데요. 이럴 때에는 “은행에서 서비스 수수료를 부과한 것을 확인했는데요, 수수료를 돌려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뜻으로 “I just saw this bank charge for a service fee and I’d like to have it waived.” 또는 “I see the fee here and I’d really like to get it waived.” 라고 하면 되겠지요.
여기에 쓰인 동사 ‘waive’는‘~을 철회하다, 포기하다, 면제하다’라는 뜻으로 은행거래에서 많이 쓰이는 단어입니다. 이 외에 ‘reverse, return’ 등의 단어를 유사한 뜻으로 사용하기도 하지요.
미국에서 은행거래를 하다 보면 가끔 이렇게 엉뚱한 내용의 서비스 수수료가 계좌에서 빠져 나가거나 혹은 청구서를 받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평상시에 정기적으로 거래내역을 꼼꼼히 확인해 보아야 겠지요.
한국에서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미국의 크레딧 카드회사나 은행의 서비스는 의외로 허술한 면이 있습니다. 눈감으면 코베어 간다고 하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어수룩하게 넘어가면 여러가지 불이익을 쉽게 당할 수도 있지요
일단 이런 일이 발생하면 귀찮다고 그냥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그냥 지나치면 계속해서 반복되기 때문이지요. 은행에 찾아가서 잘못 부과된 수수료의 정정을 요구하는 만큼 단호한 어조로 상황을 조목조목 따져 말해야 합니다. 담당직원이 수긍하지 않을 경우에는 매니저와 직접 얘기하는 것이 효과적으로 일이 쉽게 해결되는 경우가 많지요.
이런 실수들은 은행에서 뿐만 아니라 크레딧 카드회사, 휴대폰 회사의 거래 등에서도 종종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이렇게 잘못 부과된 요금에 대해 불편사항을 접수하고 권리를 요구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웬만하면 다 수긍하고 정정처리를 해 준다는 것이지요. 미국에서 살면 살수록 새삼 느끼는 것은 자기권리는 누가 챙겨주지 않고 자기 스스로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 Dialogue
A: I just saw this bank charge for a monthly service fee and I’d like to have it waived.
(은행에서 월 서비스 수수료를 부과한 것을 확인했는데요, 수수료를 되돌려 주시기 바랍니다.)
B: Let me see. I’m going to check with my manager. Can you hold for a second?”
(잠깐만요. 저희 매니저에게 확인 좀 하겠습니다. 잠깐 기다려 주시겠어요?)
A: Sure.
(그러죠.)
B: “Sir, I was able to check with my manager and waive the fee. Is there anything else I can help you?”
(고객님, 매니저에게 확인해보니 수수료를 돌려 드릴 수 있게 됐습니다. 그 외 도와 드릴 게 있나요?)
¨ Extra Expressions
Why was the fee charged only this month?
(이 수수료가 왜 이 번 달만 부과되었나요?)
I didn’t ask for any service that charges me.
(수수료가 부과되는 어떤 서비스도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Unfortunately, we’re not able to waive that fee.
(유감스럽게도 수수료를 돌려 드릴 수 없습니다.)
Can I talk to your manager?
(매니저와 얘기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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