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 | Amy is a Canadian expat (Amy는 캐나다계 이주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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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16-04-19 11:23 조회9,715회 댓글0건본문
필자의 옛 학생이 경리단길에서 작은 상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할머니 때부터 운영하던 곳인데 최근 외국인들이 자주 방문해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이 학생이 이곳을 영어로 소개하겠다며 영문 소개 글을 봐달라고 부탁해 왔습니다. 요즈음 영어 안내표지판이 엉터리라는 말도 많아 이 학생의 영작과 EBS FM 김대균 토익킹을 함께 맡고 있는 Denny와 Amy가 교정을 본 소개 글을 비교하며 오늘의 연재를 정리하려 합니다.
경리단길 소개 글을 영어로 옮겨 보겠습니다.
“경리단길은 저마다 개성이 넘치는 식당과 카페의 다양하고 독특한 먹거리가 유명한 문화와 젊음의 공간이다. 서울의 평범한 동네 같으면서도 세계 각국에서 온 외국인들이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려 지내는 모습이 이국적이고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런 내용을 학생이 영어로 옮긴 것입니다.
학생의 영작
“Kyungridan-Gil is a multi-cultural and young place which is famous for diverse and unique foods from characteristic restaurant and cafes. It looks like an ordinary street of Seoul. However foreigners from all around the world who socialize with locals make this place international and different.”
우선 Denny와 Amy의 지적은 미국인들은 ‘경리단’이라고 하지 ‘경리단길’이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위의 글을 읽어 보면 딱 꼬집어 말하기는 어렵지만 뭔가 어색한 영어가 있죠? 이것을 수정한 글을 아래 올려 드립니다. Denny가 위 문장을 보고 수정한 글입니다.
Kyungridan is a multi-cultural and energetic place, famous for its diverse foods and unique restaurants and cafes. It may look like an ordinary Street in Seoul, but it’s home to a global community of expats who mingle with locals to make this place an international hangout hotspot.
여기에서 오늘의 표현과 단어를 정리하겠습니다.
오늘의 비즈니스 표현 : Amy is a Canadian expat.(Amy는 캐나다계 이주민이다)
우리는 외국인들을 foreigners라고 많이 말합니다. 그러나 이 단어가 미국인이나 영국인에게 조금 불편한 말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한국에서 오래 살고 있는 사람에게 You are a foreigner라고 하면 별로 기분이 좋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미국 국적의 한국인에게 미국인이 이런 말을 했을 때 기분 나쁜 것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어떤 단어가 어울릴까요? 바로 expat입니다. 이 단어는 expatriate를 줄인 것입니다. 미국이나 캐나다 국적이지만 우리나라에 오래 산 사람들은 foreigner는 반감이 있고 expat은 듣기 편하다고 합니다.
오늘의 단어: hangout hotspot 놀기 좋은 곳
위 영문 끝의 단어 hangout hotspot을 예문으로 정리합니다. Jongno used to be a hangout hotspot.(종로는 예전에 놀기 좋은 곳이었다)
경리단길 소개 글을 영어로 옮겨 보겠습니다.
“경리단길은 저마다 개성이 넘치는 식당과 카페의 다양하고 독특한 먹거리가 유명한 문화와 젊음의 공간이다. 서울의 평범한 동네 같으면서도 세계 각국에서 온 외국인들이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려 지내는 모습이 이국적이고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런 내용을 학생이 영어로 옮긴 것입니다.
학생의 영작
“Kyungridan-Gil is a multi-cultural and young place which is famous for diverse and unique foods from characteristic restaurant and cafes. It looks like an ordinary street of Seoul. However foreigners from all around the world who socialize with locals make this place international and different.”
우선 Denny와 Amy의 지적은 미국인들은 ‘경리단’이라고 하지 ‘경리단길’이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위의 글을 읽어 보면 딱 꼬집어 말하기는 어렵지만 뭔가 어색한 영어가 있죠? 이것을 수정한 글을 아래 올려 드립니다. Denny가 위 문장을 보고 수정한 글입니다.
Kyungridan is a multi-cultural and energetic place, famous for its diverse foods and unique restaurants and cafes. It may look like an ordinary Street in Seoul, but it’s home to a global community of expats who mingle with locals to make this place an international hangout hotspot.
여기에서 오늘의 표현과 단어를 정리하겠습니다.
오늘의 비즈니스 표현 : Amy is a Canadian expat.(Amy는 캐나다계 이주민이다)
우리는 외국인들을 foreigners라고 많이 말합니다. 그러나 이 단어가 미국인이나 영국인에게 조금 불편한 말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한국에서 오래 살고 있는 사람에게 You are a foreigner라고 하면 별로 기분이 좋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미국 국적의 한국인에게 미국인이 이런 말을 했을 때 기분 나쁜 것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어떤 단어가 어울릴까요? 바로 expat입니다. 이 단어는 expatriate를 줄인 것입니다. 미국이나 캐나다 국적이지만 우리나라에 오래 산 사람들은 foreigner는 반감이 있고 expat은 듣기 편하다고 합니다.
오늘의 단어: hangout hotspot 놀기 좋은 곳
위 영문 끝의 단어 hangout hotspot을 예문으로 정리합니다. Jongno used to be a hangout hotspot.(종로는 예전에 놀기 좋은 곳이었다)
김대균 어학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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