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법 | 회화가 강해지는 영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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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08-11-01 10:22 조회10,307회 댓글0건본문
회화 영어에 있어서 문법의 특성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1) 회화 영어와 문어체 영어와의 일반적인 차이점
문어체 영어나 회화 영어를 불문하고 문법이 절대적인 기초가 된다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순서적으로 생각해 본다면 말이 있은 후에 문법이 만들어진 것이지 문법에 의해 말이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영어 회화에 있어서 설령 문법에 어긋나는 말이 있다 할지라도 그것이 현재 native speaker들 사이에 통용되고 있는 말이라면 문법의 법칙을 무시하고라도 있는 그대로의 관행대로 따르지 않을 수 없다.
예를 들면 Who's there?(거기 누구지?)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정통 문법에 따른다면 It's I.가 정확한 대답이지만, 실제 회화에서는 It's me.가 버젓이 통용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동일한 언어의 습득이라도 영미 사람들은 말을 배운 다음 글로 들어가는 것이 순서이지만 우리는 문어체 영어와 회화 영어를 동시에 배우든가, 먼저 영어의 문장을 배운 후에 회화 공부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 순서이다. 따라서 그와 같은 순서로 영어를 배우고 있는 우리는 우리 의사를 영어로 표현하려 할 때 우선 머리 속에서 우리말로 작문을 한 다음에 이것을 영어로 번역하여 표현한다.
이런 습관은 영어의 측면에서 본다면 극히 어색하고 부자연스런 영어가 될 수밖에 없게 하는 것이다.
가령 "오늘 아침 신문에 의하면..."이라는 말을 영어로 표현하고자 할 때, 우선 머리에 떠오르는 것이 '...에 의하면'에 해당하는 According to이고 그 다음에 생각나는 것이 '오늘 신문'에 해당하는 today's papers이므로 결국 According to today's papers... 라고 표현하기 쉽다. 물론 이 표현이 틀린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문어체 영어의 표현이고, 일상 생활에서 흔히 쓰이는 자연스러운 회화체 표현은 아니다. 이에 비해 Today's papers say... 나 I see by today's papers... 등의 표현은 보다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회화적인 표현이다.
회화 영어는 문어체 영어에 비해 대체로 그 구조가 단순하고 용어가 평이한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그 평이한 것이 도리어 우리에게는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우리가 회화 영어에 익숙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간단한 예를 하나 들어 보자. "나는 성공할 수 있다"를 영어로 옮길 때 우리는 I can make a success. 또는 I can accomplish it.이라고 표현하나 영미인들이 쉽게 쓰는 I can make it.이라는 말은 생소하게만 느껴지는 것이 실상이다.
그러므로 영어 회화에 능숙해지기 위해서는 우리가 머리 속에 영어 작문의 과정을 거쳐서 회화로 들어가는 식이 아닌, 바로 회화체 구어 영어의 표현 방식이 나올 수 있도록 하는 훈련을 쌓아야 한다.
그럼 회화(구어)체 영어와 문어체 영어의 특징적 차이를 몇 가지 예문을 통해 비교 검토해 보기로 하자.
문어체: I make it a rule to go to school at 9 o'clock in the morning.
회화체: I usually go to school at 9 o'clock in the morning.
(나는 보통 <?xml:namespace prefix = st1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smarttags" />아침 9시에 학교에 간다.)
문어체: She is faithful to her husband.
회화체: She is good to her husband.
(그 여자는 남편을 지성껏 섬긴다.)
문어체: He talks as if he knew everything.
회화체: He talks like he knew everything.
(그는 모든 것을 다 아는 것처럼 말한다.)
(2) 회화 영어에 있어서 생략의 특징
회화 영어가 문어체 영어와 다른 가장 특징적인 차이는 말의 생략이 많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A happy New year to you!는 문두에 (I wish)가 생략된 것이며, Glad to meet you.는 첫머리에 (I am)이 생략된 것이다. 또 Seems a long time ago.는 역시 첫머리에 (it)이 생략된 것이다. 이와 같이 말이 생략되었을 때, 경우에 따라서는 상대에게 불손한 느낌을 줄 수도 있다(I am sorry.를 very sorry로만 표현할 경우). 그와 반대로 말을 생략하지 않음으로써 실례가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우리가 흔히 대화에서 들을 수 있는 I'll tell you what.은 "그러면 이렇게 합시다."라는 뜻의 은근한 타협을 의미하는 말인데, 이것을 완전한 문어체로 만들어 I'll tell you what it is. 라고 한다면 "그것이 어떻다는 것을 가르쳐 주겠다"라는 훈시의 뜻이 되어 상대방의 감정을 자극하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이 회화체에 있어서 가장 특징적인 면은 문어체 영어에서보다 말의 생략이 빈번하게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말의 생략은 대화하는 상호간의 말 자체를 줄임으로써 더욱 친근감을 자아내게 하는 것이다. 따라서 영어 회화에서는 친근하면 친근할수록 말의 생략이 더욱 많아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생략이라고 해서 무작정 생략되는 것이 아니고 거기에는 다음과 같이 일정한 생략의 법칙이 있다.
(1) 주어의 생략
(I) Hope you'll have a good time!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I) Can't tell you how much we appreciate it. (너무나 고마워 뭐라 말씀 드려야 할지 모르겠군요.)
(He) Thinks he's Santa Clause. (자기를 산타 클로스라고 생각하고 있다.)
(It) Looks like snow, doesn't it? (눈이 올 것 같네요.)
(2) 주어와 동사의 생략
(I wish) A Merry Christmas to you! (즐거운 성탄절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I wish) A pleasant journey to you! (즐거운 여행이 되시기 바랍니다.)
(I wish) Good luck to you! (행운이 있으시기를 빕니다.)
(I wish) Every success to you! (부디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3) 조동사와 Be동사의 생략
(Do you) Remember when I met you? (우리가 서로 만난 때를 기억하십니까?)
(I am) Sorry to hear that. (그 말씀을 들으니 안됐습니다.)
(It is) Very cold today, isn't it? (오늘은 대단히 춥네요, 그렇죠?)
How nice of her (it is) to do this for me. (나를 위해 이처럼 해주다니 그녀는 친절하기도 해라.)
(Is there) Anything else I can do for you? (도와 드릴 무슨 다른 일이 있습니까?)
(4) 명사의 생략
That's (the time) when she usually come home. (그 시간이 바로 그 여자가 보통 집으로 돌아오는 시간이다.)
That's (the place) where we play baseball. (그곳이 바로 우리가 야구를 하는 장소이다.)
That's (the one) who I am. (그 사람이 바로 나입니다.)
That's (the reason) why you are so healthy. (그 때문에 당신이 그렇게 건강한 것입니다.)
(5) 관계대명사의 생략
This is the man (who) came yesterday. (어제 오셨던 분이 바로 이분입니다.)
Here comes the man (whom) I spoke of last night. (내가 어제 저녁에 말한 사람이 오고 있다.)
It's some of the cake (which) I made for your home-coming. (당신이 집에 돌아오신 것을 축하해 만든 과자예요.)
(6) 접속사의 생략
I'll come (and) see you tomorrow. (내일 와서 만나 뵙겠습니다.)
(7) 전치사의 생략
There is nobody (at) home. (아무도 집에 없습니다.)
It's more interesting (in) that way. (그렇게 하면 더욱 재미있습니다.)
All we can do is (to) wait. (기다릴 수밖에 다른 도리가 없다.)
(8) That의 생략
They say (that) he has made a fortune. (그는 부자가 되었답니다.)
It is certain (that) he will be successful. (그는 반드시 성공할 것입니다.)
The traffic was so heavy (that) we were delayed some fifteen minutes. (교통이 대단히 복잡했기 때문에 우리는 15분 가량 지연되었습니다.)
How... ?... ?의 용법 |
ㆍㆍ문법해설
우리말에서는 '몇 분입니까?' '언제까지 계속됩니까?' 등 '몇 분' '언제까지'라고 뚜렷이 한정지어 말하나, 영어에서는 How many minutes 또는 Until when이라고 하지 않고 How long...을 더 잘 쓴다.
(예) How much older are you than Betty? (당신은 베티보다 몇 살 위입니까?)
이때 How many years older are you than Betty?도 틀린 표현은 아니지만 위의 (예)가 더 잘 쓰인다.
1. How long... ?의 형태 (117) (수업) 한 시간은 몇 분입니까? (118) 점심 시간은 몇 분입니까? (119) 여름 방학은 언제까지입니까? (120) 당신은 매일 언제까지 회사에 있습니까? (121) 이 지독한 날씨가 언제까지 계속될까요? 2. How many... ?의 형태 (122) 신문을 몇 부 구독하고 있습니까? (123) 유급 휴가는 일 년에 며칠입니까? (124) 당신은 일주일에 잔업을 몇 시간 합니까? (125) 이 건물은 몇 층 건물입니까? (126) 이 건물은 지하가 몇 층입니까? 3. How much... ?의 형태 (127) 당신의 체중은 얼마입니까? (128) 이 화물의 무게는 얼마입니까? (129) 방학 중에 얼마나 벌었습니까? (130) 끝에서 두 번째 사람으로부터 집세를 얼마나 받고 있습니까? (131) 화장품에 돈을 얼마나 씁니까? 4. How much + 비교급... ?의 형태 (132) 오늘은 어제보다 어느 정도 덥습니까? (133) 미국은 중국보다 어느 정도 큽니까? (134) 에베레스트 산은 한라산 보다 어느 정도 높습니까? (135) 급행은 완행보다 어느 정도 빨리 그곳에 도착합니까? (136) 당신은 베티보다 몇 살 위입니까? (137) 비행기는 예정보다 몇 분 일찍 도착했습니까? (138) 우리는 그를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합니까? (139) 당신 상의(재킷)를 얼마나 더 줄일까요? (140) 우리는 얼마나 더 일해야 합니까? (141) 여기에 산다고 가정하면 얼마나 오래 통근해야 합니까? 5. How often... ?의 형태 (142) A: 급행은 경부선에서는 얼마나 자주 운행되고 있습니까? (143) 당신은 얼마나 자주 이발합니까? (144) 당신은 얼마나 자주 치과 의사에게 갑니까? (145) 당신은 일 년에 얼마나 자주 영화를 보러 갑니까? (146) A: 당신은 얼마나 자주 여기에 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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