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 | 실전미국영어-줄에 서 있는 건지 물어보려면
페이지 정보
관리자 작성일08-12-13 10:57 조회10,356회 댓글0건본문
§ 이런 경우에는?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물건값을 내려고 계산대로 줄을 서려고 갔는데 백인 여자가 진열대의 물건을 보는 건지 아니면 줄을 서 있는건지 애매하게 있었습니다. 그냥 앞으로 지나가긴 그렇고 이럴때 “지금 줄 서 계신 건가요?”라는 말을 영어로 어떻게 하나요?
§ 영어로 이렇게 !
쇼핑을 하다 보면 종종 이런 경우가 있지요. ‘줄 서 있다’를 영어로 ‘be in line’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줄 서 계신 건가요?”는 “Are you in line?”이라고 하면 되겠지요. 시제 자체가 현재이므로 굳이 now를 넣을 필요는 없습니다.
미국문화를 대표하는 몇 가지 특징 중의 하나가 바로 ‘줄서기 문화’라고 할 수 있지요. 사람이 두 명이상 모이면 줄서기를 합니다. 화장실, 편의점, 박물관 등등… 어디든 그렇지요. 한국인들이 줄서기를 귀찮아하고 되도록이면 피하려고 하는데 비해 미국인들은 당연히 해야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그로서리 계산대에서 뒤에 줄서 있는 사람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직원과 한참 수다떠는 사람을 보고 누구하나 싫은소리하는 사람이 없는 것을 보면 확연히 비교가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줄서기 문화’는 같은 미국내에서도 동부와 서부지역 사이에 약간의 차이가 있더군요. 실제 경험한 예를 들어 보면, cashier가 하나만 open되어 있던 상점에서 하나의 cashier를 더 open할 경우 캘리포니아주에서는 한줄로 서 있던 사람들 중에서 눈치빠른 사람이 먼저 새로 열린 cashier쪽으로 이동하여 두줄이 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똑같은 상황에서 동부지역에서는 한줄로 서 있던 사람들은 움직이지 않고 그대로 있습니다. 맨 앞의 사람이 새로 열린 cashier로 가서 계산을 하게 되어 그대로 한줄서기가 유지되는 것으로 좀 더 합리적이라고 할 수 있지요.
지금은 한국에서도 ‘한줄서기’가 일반화되어 있지만 예전에 여러줄서기를 할 경우 정말 줄 한번 잘못 섰다가는 다른 줄에 비해 시간이 몇배로 드는 경우도 허다 했습니다. 해외여행이 자유화되고 많은 사람들이 미국이나 유럽의 ‘한줄서기’를 경험하고 합리적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면서 한국에서도 자리잡게 된 것이지요.
¨ Dialogue
A: Excuse me, but are you in line?
(실례지만, 지금 줄 서 계신 건가요?)
B: Oh, no! Go ahead. I was just looking at something.
(오, 아니요! 앞으로 가세요. 뭐 좀 보고 있었어요.)
A: Thank you.
(감사합니다.)
B: You’re welcome.
(천만에요.)
¨ More Expressions
Is this the line for entrance?
(이게 입장용 줄인가요?)
Stand in line, please!
(한줄로 서 주세요!)
Excuse me, but can I pass by?
(실례합니다만 좀 지나가도 될까요?)
Could you hold a spot for me? I’ll be right back.
(제 자리 좀 봐주시겠어요? 바로 돌아올게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