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라 국 끓이기 싫으시죠?
헌데 저처럼 식탁에 국물요리가 없으면 뭔가 아쉬워하는 분들을 위해서~~
샘표 연두를 이용해서 너무 쉽게 끓이는 국물요리 2가지를 소개해 드려요~
연두북어국 (3~4인분)
재료준비 (종이컵과 밥숟가락 계량입니다.)
주재료: 물(5컵), 무(2줌), 북어채(2줌), 국 간장(0.5), 연두(2), 새우젓(0.5), 다진 마늘(0.5), 달걀(1개), 대파나 쪽파(1줌), 후춧가루(적당량)
연두된장찌개 (3~4인분)
재료준비 (종이컵과 밥숟가락 계량입니다.)
주재료: 물(5컵), 된장(3), 연두(2), 감자(2개), 양파(4분의 1개), 애호박(2분의 1개), 버섯(2줌), 두부(2분의 1모), 청양고추(1개), 홍고추(2분의 1개), 고춧가루(0.5)
뚝딱 20분 만에 끓인 연두북어국.....^^
뚝딱 20분만에 끓인 연두된장찌개.....^^
먼저 북어국부터.....
원빵으로 때려넣고 끓이는 버전입니다....ㅋ
물(5컵)에 북어채 2줌과 나박하게 썬 무 2줌을 넣고 끓이기....
그냥 맹물에 끓이면 맛이 없겠지요?
연두를 넣어서 끓여줄 겁니다.
끓고 있는 북어국에 연두 더욱 깊은맛(2)을 넣고 끓이고....
새우젓(0.5)를 넣고 끓이고....
팔팔 무가 푹 무르게 익도록 끓여주기....
달걀(1개)을 대파나 쪽파 썬 것을 넣고 푼 것을 마지막 단계에서 쪼르르~~풀어주기.....
맛을 보아 나머지 간을 소금으로 하고, 취향껏 후춧가루 팍팍 넣어주면 끝....^^
완성된 연두복어국....^^
육수낸 것이 없을때~
급하게 국을 끓여야 할때~
국물없이 못사는 사람하고 살때~~ㅋㅋ
그럴때 뚝딱 끓여내기 좋아요.
북어채를 불려서 기름에 달달 볶아서 하는 방법보다 오히려 담백하고 기름지지 않아서 맛있답니다.^^
다음은 연두된장찌개 끓이기....
먼저 물(5컵)에 집된장(3)을 풀어넣기....
여기에 감자(2개), 양파(4분의 1개), 애호박(2분의 1개), 버섯(2줌)을 먹기 좋게 썰어서 넣고 끓이다가....
감자를 넣으면 국물이 적당히 걸쭉해지고~
양파와 애호박을 넣으면 된장찌개의 국물 맛이 자연스러게 달달해지고~
버섯은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새송이버섯 등 원하는 버섯을 넣되, 팽이버섯만 마지막 단계에 넣고 다른 버섯들은 미리 넣어서 끓여도 좋답니다.
육수가 아닌 일반 맹물에 된장찌개를 끓일때는 연두 2숟갈....^^
연두 더욱 깊은맛 2숟가락을 넣고 끓여주기.....
된장찌개를 어느정도 끓이다가 두부(2분의 1모)를 먹기 좋게 썰어 넣고, 청양고추와 홍고추, 고춧가루(0.5)를 넣어주고 마무리....
한소끔 더 끓여주면 끝.....^^
완성된 연두된장찌개...^^
늘 먹는 된장찌개지만 급하게 뚝딱 육수 없이 끓여야 할때는 연두 된장찌개 강추..!!
된장찌개에 생선 한토막, 김치만 있으면 언제나 먹어도 질리지 않는 밥상이 되잖아요~~~^^
더운 여름이라고 해도 국물 없이는 못 사는 분들을 위한 국물요리...
늘 끓여서 먹는 된장찌개와 북어국도 급하게 뚝딱 끓여야 할때는 연두를 이용해 보세욤~~
생각보다 맛있어서 그 맛에 깜딱 놀라실 거예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