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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오지 않는 사람
- 최고관리자
2008-12-02 22: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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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고 오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더 기다려 줍시다.
더 많이 사랑했다고
부끄러워 할 것은 없습니다.
더 오래 사랑한 일은
더군다나 수치일 수 없습니다.
요행이 그 능력 우리에게 있어
행할 수 있거든 부디 먼저 사랑하고
많이 사랑하고
더 나중까지 지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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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금
- 관리자
2008-11-13 10: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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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금 / 한시종고인 정 가없이 이니
심한 파장 견디다 못해
길게 가버린
얄따란 실금.
슬픔이 스미면
습기 먼저 배었다가
가뭄 논물보다
더디 마르네.
어디다 제 감정
편히 둘 곳 없어
감추지 못하면
내어 보여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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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나무 숲
- 관리자
2008-11-13 10:49:54
46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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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김 없는 마음 / 가시나무 숲 宋惠齡
등 돌리고
못 본 척하는 일
내 곁을 지나치는걸
느끼면서도
시선은 어쭙잖은 곳에
놓아버리고
애써 태연한 척하는 일도
측은한 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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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합니다... 댓글개
- 최고관리자
2008-11-13 10: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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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합니다... ===같은 하늘, 같은 시간, 같은 공기 속에서당신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수십억년의 시·공간들 중에서지금 당신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이렇게 만날 운명인데왜 그렇게 오랜 시간 기다림에 지쳐왔는지하늘이 저희들에게 내린 시련이었나 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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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단풍의 속삭임으로 가을날의 시를 쓴다
- 관리자
2008-11-13 10: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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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단풍의 속삭임으로 가을날의 시를 쓴다
ㅡ다 옛일이 되었으나
나는 가을빛 속에 홀로 서 단풍잎 지는 걸 보고 있었다
그리움이더라
살아보니 가을은 그리움이더라
황혼녘 수평선 너머 갈대숲을 떠나
어디론가 날아가는 새떼와 같이 네 마음에 묻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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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대를 사랑하는데......♥
- 최고관리자
2008-11-13 10: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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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그대를 사랑하는데... / 禹 姸 그대여 아시나요?내가 그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를...지금 당장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지만언제부터인가...허락도 없이그대라는 사랑의 씨앗을 나도 모르게 심었습니다.어쩌지요?나..정말 그대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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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좀 빌려 주세요
- 최고관리자
2008-11-13 10:43:52
42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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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나 그대를 사랑하는데... / 禹 姸 그대여 아시나요?내가 그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를...지금 당장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지만언제부터인가...허락도 없이그대라는 사랑의 씨앗을 나도 모르게 심었습니다.어쩌지요?나..정말 그대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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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햇살로 사랑의 이름을 적어본다
- 최고관리자
2008-11-13 10:42:33
447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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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햇살로 사랑의 이름을 적어본다
ㅡ한 송이 꽃으로도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좋은 계절 가을입니다
사랑 없이 잠드는 당신의 마음 사이에 꽃 한 송이 피어나기를
마음의 빈 밭
한 때는 꽃이 피고
꽃의 향기를 따라 나비가 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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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자리
- 최고관리자
2008-11-13 10: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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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자리 / 가시나무 숲 宋惠齡 풀어버리자놓아버리자그리하면마음자리가가시방석은 아닐 테니쉽게 흔들리면또한, 쉽게 쓰러지듯적당한 조율로마음 다스리면푸른빛을 낼 수 있을 테니그도 저도 아니면바람에나 맡겨두어지치도록 놓아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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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환 ▷ 詩人의 넋두리
- 관리자
2008-10-30 09: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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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詩人의 넋두리 난, 시(詩) 쓰는걸 좋아하는데 우리 마누란 시 쓰면 술 담배만 늘어나지 왜 기를 쓰며 매달리냐고 투덜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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