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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세계가 경제 위기인데
핀란드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특히, 연말 연시 그리고 크리스머스 전후로
산타 마을은 세계의 관광객들이 몰려들 시즌인데
요즘은 어떨지.
어린이들이 있는 가정은 가족들과 꼭 한 번
가볼 만한 곳이에요.
혹독한 추위속에서
정말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에다
산타를 만나는 기분
그리고 순록이 끄는 썰매를 타는 기분은
정말 그 어디서도 느낄 수 없는
추억일 것입니다.
매년 이맘 때면 산타마을 생각이 절로 나네요.
일단 이곳은 상당히 춥습니다. 이날은 가장 온도가 비교적 괜찮았는는데요. 제가 머물 때 최고 추운 기온 영하 37도였지요
산타마을 로바니에미에는 리조트가 많지요. 근 30 여개 멋진 곳이 있구요. 이곳에서 베이스 치다가 사우나 그리고 순록 썰매 그리고 산타빌리지를 가는 것이지요. 대개 일주일 정도면 딱이에요. 아참 순록고기 파는 식당서 식사하다가 잠시 나와보니 오로라가 밤하늘에 쫙 펼쳐지더군요. 오로라도 평생 처음 봤는데 정말 정말 장관이었어요. 근데 저 처럼 아마들은 그 광경을 포착 못하지요. 전문 사진가들이었으면 그림을 잘 포착했었을텐데.
순록 썰매도 타고 개썰매도 타야지요. 시베리안 허스키가 끄는 설매를 타고 숲속을 지나면 세상이 즐겁지요.
숙소에는 이렇게 인터넷 카페가 있구요. 물론 세상을 담지고 싶은 사람도 있지만 세상과 소통을 해야하는 사람들에게는 유익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