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좋은아침' 4851회에서는 ‘건강백서’ 코너에서는 “만성통증! 알고보면 물 부족이 원인”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신동진 한의사가 출연해 유익한 건강정보를 전달했다./사진=SBS 방송캡처
16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 4851회에서는 ‘건강백서’ 코너에서는 “만성통증! 알고보면 물 부족이 원인”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신동진 한의사가 출연해 유익한 건강정보를 전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암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병을 낫게 하는 물로 상추물과 가지물을 꼽으며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상추물은 여름 철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채소 상추를 3~4번정도 흐르는 물에 씻어 농약을 씻어내고 상춧잎 5~6장을 뜨거운 또는 찬물에 3~4시간 우려내면 완성된다.
그리고 상추물 음용법은 별 다른 것 없이 하루에 정해진 양 없이 우려낸 그 물을 마시면 된다.
따로 끓이지 않고 간단하게 우려면 되기에 비교적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상추물은 칼슘과 칼슘의흡수를 돕는 비타민 D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특히 골다공증에 좋다.
신동진 한의사는 “상추는 한의학에서 ‘와거’라고 불리는 약재로 쓰이며 오장육부의 기운을 잘 소통 시켜주는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개된 가지물은 특히 암 예방에 좋다고 추천했다. 가지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은 보라색을 띄며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다.
가지물을 만드는 방법은 가지2개를 세로로 2등분해서 물 4L, 소금 4g과 함께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이고 5분 더 끓인 후 식혀서 마시면 된다.
또한 물에 담궈둔 상추와 물을 끓이고 남은 가지는 버리지 말고 요리로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