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팝의 전설 프린스 57세로 돌연 사망… 애도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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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가 지난 1985년 2월 캘리포니아 주 잉글우드에서 공연하는 모습.

입력 : 2016.04.22 08:03

 

미국의 '팝의 전설'로 통하는 프린스(57)가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미국 언론이 21일(현지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프린스의 사인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본명이 프린스 로저스 넬슨인 프린스는 7개의 그래미상을 받고 1억 장이 넘는 앨범 판매량을 기록한 미국 팝의 전설이다.

 

7살의 어린 나이에 첫 노래를 작곡했고 1980년대 마이클 잭슨, 마돈나 등과 함께 세계 팝 음악을 주도한 천재 팝 아티스트로 불린다. 

 

1978년 데뷔 앨범 이후 무려 32장의 정규 스튜디오 앨범을 발표한 그는 6집 '퍼플 레인'(Purple Rain)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07년 2월 프린스의 마이애미 공연 모습.

 

프린스가 지난 2015년 11월 22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최우수 소울/R&B 앨범'(Favorite Album Soul/R&B Artist) 부문 상을 수상하는 모습.

 

프린스가 지난 2007년 2월 1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비치에서 열린 기자회견 중 기타를 연주하는 모습.

 

21일(현지시간) 사망한미국 '팝의 전설' 프린스를 추모하는 팬.

 

21일(현지시간) 사망한미국 '팝의 전설' 프린스를 추모하는 팬.

 

21일(현지시간) 사망한미국 '팝의 전설' 프린스를 추모하는 팬들.

 

21일(현지시간) 사망한미국 '팝의 전설' 프린스를 추모하는 팬들.

 

뉴욕 맨해튼 타임스 스퀘어의 한 카페 전광판에 퍼플 레인 가사와 함께 '프린스, 편안히 잠드소서!'라는 추모 문구를 띄우는 등 미 전역에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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