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투 출신황혜영이 '동안 글래머'임을 인증했다. 황혜영은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여성의류 쇼핑몰 아마이(www.amai.co.kr)의 최근 화보에서 비키니룩을 선보였다. 이번 화보는 지난 5월 중순태국의 한 섬에서 촬영된 것. 황혜영은 37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20대 못지 않은 탄력 S라인과 과감한 포즈를 취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황혜영의 소속사 가온누리 측은 "일반적으로 연예인 화보는 모바일을 통해 유료로 제공되고 있다. 그러나 황혜영은 쇼핑몰 아마이에서만 자신의 비키니 화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패션에 대한 열정으로 시작한 일"이라고 전했다.
황혜영은 1994년 혼성그룹 투투로 데뷔해 동안 열풍을 일으켰다가, 지난 1996년 드라마 '호텔' 등으로 연기자 변신했다. 최근 본격적인 의류 사업에 뛰어든 그는 쇼핑몰에서 자신만의 패션 스타일을 제안해 성공적인 CEO 대열에 올랐다. 황혜영은 피팅 모델로도 직접 나서고 있어 하루 2시간씩 헬스 트레이닝과 야채 위주의 식이요법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온누리 측은 "이번 화보 공개 이후 드라마를 통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8년간의 연기 공백이 있었지만, 곧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