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가 우글거린다. 무시무시한 악어가 코 앞에 있다. 악어와 사람 사이에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어 보인다. 헤엄치는 악어를 코 앞에서 볼 수 있는 ‘악어 구경 쇼’가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고 있다.
사람과 악어 사이에 존재하는 것은 오직 '투명한 판'뿐이다. 물 속에 설치된 투명한 얇은 유리 통에서 악어를 구경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악어 쇼는 호주 ‘크로코사우러스 코브’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 놀이공원에는 약 200마리의 악어가 살고 있다. 관람객들은 악어가 우글거리는 물 속으로 들어간다. 살아 움직이는 악어의 몸짓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악어 쇼의 이름은 케이즈 오브 데스다. 죽음의 케이지다. 제목처럼 그 분위기다 무시무시하고 아찔하다. 이 악어 쇼의 모습은 최근 SNS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출처 : 팝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