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블록버스터 영화 시리즈 ’트랜스포머’에 출연한 배우 메간 폭스(24)가 남자친구인 배우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36)과 지난주 하와이에서 결혼했다고 미국 연예 전문 사이트 TMZ 닷컴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폭스 커플은 미 하와이주(州) 빅아일랜드에 있는 포 시즌스 리조트에서 소규모의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 커플은 이달 초 같은 호텔에서 2번째 약혼식을 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이들은 2004년 교제를 시작해 2006년 약혼했으나 지난해 초 결별했다가 재결합했다.
둘 다 결혼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그린은 배우 버네사 마실(41)과 사이에 8살 아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