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한 도발 행위 참혹한 대가 따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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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17-03-09 16:57 조회4,52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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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통화를 갖고 “북한의 도발적, 위협적 행동에 아주 참혹한 대가(very dire consequences)가 따른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한·미·일 3국 간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백악관은 밝혔다.
트럼프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명백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고 규탄한 뒤 북한의 중대한 위협에 맞서 일본과 함께할 것이라는 철통같은 방위 약속을 강조했다고 백악관은 전했다. 트럼프는 아울러 미 정부가 전방위 군사적 능력을 활용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고 방어하기 위한 능력을 강화시켜 나가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와 아베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이 지역의 명백한 도전이며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에 사드 포대 배치 등을 통해 북한의 탄도미사일에 대한 방어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은 한국과 미국, 일본 3국의 안보리 소집 요청을 받아들여 8일 안보리 전체회의를 열어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른 대응책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보리는 지난달 13일에도 긴급 전체회의를 열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만장일치로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자성남 대사는 안보리에 서한을 보내 한·미 연합훈련을 맹비난하며 이를 안보리 의제로 다룰 것을 요구했다. 자 대사는 안보리 순회의장인 매슈 라이크로프트 영국대사 앞으로 보낸 서한에서 지난 1일 시작된 한·미 연합훈련은 “가장 노골적인 핵전쟁 책동이며 한반도와 동북아시아를 핵 재앙 속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연합훈련에 투입된 미국의 무기들을 거론한 뒤 “북한을 갑자기 핵으로 선제타격하는 공격계획에 부합하는 실제 전쟁연습을 하고 있다”면서 “한반도 상황은 핵전쟁 직전으로 다시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또 지난해 4월 중국 내 북한식당을 탈출한 종업원들을 북한으로 송환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서한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게 전달했다.
한편 미 국무부는 북한 여행경보를 한 달 만에 갱신하고 국민들에게 북한 여행 자제를 촉구했다.
트럼프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명백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고 규탄한 뒤 북한의 중대한 위협에 맞서 일본과 함께할 것이라는 철통같은 방위 약속을 강조했다고 백악관은 전했다. 트럼프는 아울러 미 정부가 전방위 군사적 능력을 활용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고 방어하기 위한 능력을 강화시켜 나가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와 아베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이 지역의 명백한 도전이며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에 사드 포대 배치 등을 통해 북한의 탄도미사일에 대한 방어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은 한국과 미국, 일본 3국의 안보리 소집 요청을 받아들여 8일 안보리 전체회의를 열어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른 대응책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보리는 지난달 13일에도 긴급 전체회의를 열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만장일치로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자성남 대사는 안보리에 서한을 보내 한·미 연합훈련을 맹비난하며 이를 안보리 의제로 다룰 것을 요구했다. 자 대사는 안보리 순회의장인 매슈 라이크로프트 영국대사 앞으로 보낸 서한에서 지난 1일 시작된 한·미 연합훈련은 “가장 노골적인 핵전쟁 책동이며 한반도와 동북아시아를 핵 재앙 속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연합훈련에 투입된 미국의 무기들을 거론한 뒤 “북한을 갑자기 핵으로 선제타격하는 공격계획에 부합하는 실제 전쟁연습을 하고 있다”면서 “한반도 상황은 핵전쟁 직전으로 다시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또 지난해 4월 중국 내 북한식당을 탈출한 종업원들을 북한으로 송환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서한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게 전달했다.
한편 미 국무부는 북한 여행경보를 한 달 만에 갱신하고 국민들에게 북한 여행 자제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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