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쇼카 재단' 창업자 빌 드레이튼

페이지 정보

관리자 작성일10-06-07 18:34 조회5,936회 댓글0건

본문

 빌 드레이튼의 방은 전 세계 사회적 기업가들이 보내 온 선물과 사진으로 가득한 '사회적 기업 박물관'이다. 인터뷰에서 그는 비폭력과 대화를 통해 세계를 혁신했던 간디와 넓은 영토를 정복한 후 인간의 자유에 대해 고민했던 인도 아쇼카 황제를 존 경하는 인물로 꼽았다. 그 때문일까. 그는 재단 내에서 CEO나 창업자 등의 이름이 아닌 '빌'로 불리며 평등하고 자유로운 소통을 중시했다. "한국의 사회적 기업가를 만나고 싶다"던 빌 드레이튼. 6월 초 한국을 방문한다. / 아쇼카 제공
 

"사회적 기업가? 불평 대신 실용적 해답을 찾는 사람"

5만달러 모금으로 시작해… 현재 3500만달러로 성장… 아쇼카 펠로우 선정 과정?… 새로운 생각·창의성·윤리성… 기업가 자질·사회적 영향력의… 5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검토…

"모든 사람이 변화 창조자로… 한국의 '아쇼카 펠로우' 기대"… 지원서ㆍ아이디어ㆍ에세이ㆍ사업장 방문까지… "5단계 거치면 후보 중 12% 정도만 남아"

최초의 '사회적 기업가'라고 불리는 사람. 전 세계 100만명이 넘는 사회적 기업가의 롤 모델(role model). 71개국 2800명 '아쇼카 펠로우'의 정신적 스승. 모든 사람이 변화 창조자(change maker)가 돼야 한다고 믿는 남자. 아쇼카(Ashoka) 재단의 창업자 빌 드레이튼(Bill Drayton, 67)을 만나기 위해 미국 버지니아주로 찾아가는 길은 운명처럼 다가왔다. 세계의 Top 10 사회적 기업가 시리즈를 시작하며 어떤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냐는 설문 조사에 빌 드레이튼이 첫손에 꼽혔던 것이다.

인터뷰 전 프로필만으로 접한 빌 드레이튼은 열정적이고 때로는 주도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지도자였다. 사회적 기업가이면서도, 빌 게이츠, 오프라 윈프리 등과 함께 미국 최고의 지도자 25인(2005년 US 뉴스앤월드리포트)에 뽑힌 이력이나, 하버드 대학(2006년), 예일 로스쿨(2005년) 등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동창으로 선정됐다는 프로필도 이런 심증에 확신을 더했다.
 
하지만 빌 드레이튼의 첫 모습은 기대와는 사뭇 달랐다. 다소 초라해 보일 수 있는 마른 체구. 작은 목소리로 느리게 조곤조곤 이야기하는 말투. 세계의 변화를 주도하는 글로벌 리더의 이미지보다는 인도 고승의 이미지가 더 강했다. 하지만 '사회적 기업'에 대한 얘기를 시작하는 순간, 그의 눈빛이 달라졌다. "사회적 사업과 사회적 기업가 정신을 구분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일을 하며 돈을 벌겠다는 것과, 사회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혁신적 정신은 차원이 다른 얘기니까요."

그는 사회적 기업가는 변화를 창조하는 사람이라고 잘라 말했다. 기존의 시스템, 방식, 유형, 나아가 문화를 변화시키는 사람이 기업가(entrepreneur)라는 것이다.

"집에서건 학교에서건 아니면 동네에서건 좀 더 나은 방법, 방식을 떠올리고 적용하는 창조적이고 똑똑한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죠. 하지만 기업가는 다릅니다. 사회적 기업가는 특정한 이슈에 집중하되 그 이슈에 있어서는 세계를 바꿀 수 있는 시스템, 문화의 변화를 꾀하는 거죠. 예를 들어 한 학교가 아니라, 모든 학교들이 안고 있는 이슈와 문제를 해결하는 변화에 관심을 갖는 겁니다."

어렵다. 한국의 사회적 기업들은 생존 자체에 절치부심하고 있는데, 이 남자, 시스템의 근본 혁신을 말한다.

빌 드레이튼이 세상에 '사회적 기업가'로 이름을 내밀기 시작한 것은 1981년이다. 하버드 대학 시절, '어떻게 하면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를 고민했던 아쇼카 테이블(Ashoka Table)이 드디어 '공식 이름'을 걸고 세상에 모습을 내민 것이다. 하버드 대학과 옥스퍼드 대학, 예일 로스쿨을 나온 수재라는 꼬리표. 맥킨지 컨설팅 회사와 미국 환경보호국 등 편안하고 보장된 직장을 모두 접었다. 자신의 주머니를 털고 주변의 친구들과 3개의 민간 기관의 도움을 받아 5만달러를 모았다. 그 후 30년. 아쇼카 재단은 매년 3500만달러 안팎을 모금하는 기관으로 성장했다.

"성장에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기업가 자질을 가진 사람입니다. 이들은 현재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자신의 삶과 사회 주변의 문제를 어떻게 하면 바꿀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합니다. 불평하거나 비판만 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측면에서 '어떻게'에 대한 해답을 찾는 사람들이지요."

빌 드레이튼의 이런 가치관은 아쇼카 재단이 매년 선정하는 '아쇼카 펠로우(Ashoka fellow)'선정 과정에도 그대로 녹아나 있다. 아쇼카 펠로우는 전 세계 사회적 기업가들의 '명예의 전당'으로,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뽑히면 생활비 지원과 컨설팅 및 교육, 네트워크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우리는 아쇼카 펠로우를 뽑을 때 5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검토합니다. 새로운 생각, 창의성, 윤리성, 기업가 자질과 사회적 영향력입니다. 비전과 목표, 실질적인 문제 해결책 또는 접근법이 새롭고 창의적일 것을 요구할 뿐 아니라, 적어도 국가적 내지는 지역적 변화를 일으키는 정도의 사회적 영향력을 요구합니다. 게다가 사회적 기업가가 믿음을 주는 사람인지, 윤리적인 사람인지까지 따지니, 매우 까다로운 심사 과정이라고 할 수 있지요."

아쇼카 재단의 힘은 바로 이 심사과정에서 뽑힌 사회적 기업가들의 네트워크에서 나온다. 71개국 2800여명의 '뽑힌' 사회적 기업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사회 변화를 얘기하는 모습을 상상해보라. 빌 드레이튼은 최근 브라질에서 취학 전 아동을 위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한 사회적 기업과 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업 훈련과 소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른 사회적 기업과의 협력 건을 예로 들며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제 막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이해가 생기기 시작한 한국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한국도 사회적 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그런 변화 창조자들을 격려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지식, 기술, 인적 자원과 네트워크 등 성공을 위해서는 많은 요인들이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런 사람들을 격려하는 문화가 있느냐는 겁니다. 젊은 사회적 기업가들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도전이 꺾이지 않고 격려받는 문화인가, 사회 문제에 대한 변화와 시도가 중요한 가치로 인정받는 문화인가, 그러한 변화를 시도하는 사회적 기업가들의 도전과 그 과정 중의 시행착오에 대하여 가족, 학교, 이웃, 비즈니스계 등 사회가 격려하는 문화인가가 가장 중요한 핵심 성공 요소입니다."

모든 사람이 변화 창조자가 되기를 바라는 빌 드레이튼. 그는 한국에서도 '아쇼카 펠로우'가 나오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세계 최고의 사회적 기업가, 아쇼카 펠로우가 되기란 결코 쉽지 않다. 2009년 아쇼카 펠로우로 선발된 사회적 기업가는 145명이었다. 사실 100만이 넘는 사회적 기업가들 중 1차 추천을 받는 경우도 드문 것을 감안하면, 아쇼카 펠로우가 되는 것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만큼이나 어렵다.

선정 과정은 크게 후보 추천, 1차 인터뷰, 2차 인터뷰, 패널 심사, 아쇼카 이사회 리뷰의 5단계로 이루어진다. 1~2단계에 해당하는 후보 추천과 1차 인터뷰는 아쇼카의 각 국가 사무소 주도로 이루어진다. 엄중히 선발된 추천위원들의 추천을 받아 후보자 개인의 이력, 사회적 기업 활동 및 분야 등에 대해 조사한다.

지원서, 이력서,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한 에세이, 추천서 등을 꼼꼼히 검토할 뿐 아니라 사업장도 방문해 조사한다.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후보자에 대한 1차 인터뷰를 통해 다음 단계로의 진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빌 드레이튼은 "인터뷰는 사회적 기업가의 아이디어를 삶 속으로 현실화하는 계획이 무엇인지, 사회적 기업 활동을 통해 사회적으로 어떤 혜택이 있고 그 수혜 범위와 정도가 어떠한가 등 실제적이고 현실적인 질문들이 가득하다"고 했다. 이 1차 인터뷰를 통해 후보자 중 약 20%만이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2차 인터뷰는 다른 나라의 전문가들에 의해 이루어진다. 빌 드레이튼은 "국적이 다를 뿐 아니라 사회적 기업 분야에 있어 수년간의 경험이 있는 전문가가 보통 인터뷰를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2차 인터뷰 하나만 해도 평균 3~5시간이 걸린다고 하니 선정 과정이 얼마나 철저한지 알 수 있다.

4단계는 패널 심사 과정이다. 아쇼카 국가 사무소는 성공한 사회적 기업가, 일반 비즈니스 분야 기업가, 사회적 기업 관련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전문가 및 다른 나라의 사회적 기업 관련 전문가들로 평균 5~7명의 패널단을 구성한다. 인터뷰는 이틀에 걸쳐 이루어지는데, 후보는 첫째 날 패널 한 명, 한 명과 각각 일대일로 1~2시간의 인터뷰를 가지며 둘째 날에는 패널단 전체와의 그룹 인터뷰를 갖는다. 이러한 심층 인터뷰를 통해 패널은 후보 개인에 대해서 그리고 사회적 기업의 아이디어와 영향력에 대해서 철저히 검토하는 것이다. 이 단계를 마치면 맨 처음 추천받았던 후보 중 13% 정도만 남는다.

마지막 단계인 5단계는 바로 아쇼카 이사회의 검토 과정이다. 아쇼카 각 국가 사무소 대표, 인터뷰 담당자들이 후보자에 대하여 작성한 파일과 패널 심사단의 추천서를 바탕으로 후보자에 대하여 검토해 결정한다. 이사회 심사 과정에서도 1~3명이 추가로 떨어진다. 그 후 처음 후보자의 약 12% 정도만이 아쇼카 펠로우가 된다.

빌 드레이튼은 "선정과정의 단계마다 다른 사람들이 심사자로 투입된다는 것, 그래서 보다 더 공정하고 철저한 분석과 검토가 이루어진다는 것, 매우 깊이 있는 인터뷰가 바탕이라는 점이 아쇼카 펠로우 선정 과정의 강점"이라며 "선발 여부를 떠나 이러한 과정이 사회적 기업가들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고백하고 있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Korea in US Articles 목록

Total 1,152건 48 페이지
Korea in US Articles 목록
  • 이 한국인이 없었다면 아이폰도 아이패드도 없었다  
  • 관리자   2010-07-04 17:38:36   4827회  첨부파일   추천    비추천
  •   1992년 사망한 故 강대원 박사1960년 개발한 모스펫반도체가 소형 컴퓨터 제작의 기반 돼플래시메모리의 기초도 만들어… 美선 에디슨급, 한국에선 홀대 애플이 휴대용 소형 컴퓨터인 태블릿PC '아이패드'를 출시한 지 80일 만에 300만대 판매를 기…
  • '차이완 (Chiwan = China + Taiwan)' 탄생… 한국 수출전선 타격  
  • 관리자   2010-06-29 17:23:13   3624회  첨부파일   추천    비추천
  • ▲ 중국과 대만이 29일 경제협력기본협정(ECFA)에 정식 서명했다. 이날 협상장인 충칭(重慶)시 소피텔 호텔에서 중국측 대표인 천윈린(陳雲林) 해협양안관계협회 회장(오른쪽)과 대만측 장빙쿤(江丙坤) 대만해협교류기금회 이사장이 서명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A…
  • 허정무 감독의 눈물  
  • 관리자   2010-06-27 14:17:17   2018회  첨부파일   추천    비추천
  •   2002년 한일월드컵이 끝난 뒤 히딩크 감독의 자서전 '마이웨이'의 고스트라이터(대필작가)로 참여했던 일이 있다. 한 달 정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 머물며 만난 그곳 축구인들은 1980년대 에인트호번에서 활약하던 한…
  •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하는 세계의 억만장자 상속녀들  
  • 관리자   2010-06-27 14:15:45   5034회  첨부파일   추천    비추천
  •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이반카 트럼프, 딜런 로렌, 안드레아 소로스, 엠마 블룸버그, 제니퍼 우, 로시니 나다르 /포브스 화면캡쳐     억만장자의 딸로 태어난다는 것은 축복일까, 독(毒)일까. 호텔체인 힐튼가(家)의 상속녀인 …
  • '캡틴 박' 박지성, 다음 월드컵에서는 못 보나?  
  • 관리자   2010-06-26 12:00:12   2122회  첨부파일   추천    비추천
  •   한국 축구 대표팀의 ‘유쾌한 도전’이 멈췄다. 대표팀 주장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002년 4강 신화’ 재현의 꿈도 일단 멈추게 됐다. 박지성은 월드컵 시작 전 언론 인터뷰에서 “2011년 아시안컵 우승이 선수로서 마지막 목표”라고 …
  • "사무라이 원조는 고구려인" 日 네티즌 격분  
  • 관리자   2010-06-21 09:47:59   4838회  첨부파일   추천    비추천
  •   한국 언론의 역사 왜곡에 대해 일본 네티즌이 격분하고 있다고 중국 공산당의 국제뉴스 전문지 환구시보(環球時報) 인터넷판이 지난 19일 보도했다.환구시보 인터넷판 환구웹에 따르면 KBS 1TV는 지난 12일 방송된 역사 스페셜 '무사시노의 개척자'에서 …
  • 칸에서 돌아온 영화 ‘시’의 주인공 윤정희씨  
  • 관리자   2010-06-19 12:20:39   3441회  첨부파일   추천    비추천
  •   “난 아직 청춘… 원로배우 아닌 그냥 배우로 불러주세요”칸이 반한 한복, 70만원 주고 직접 맞춘 것   그날 칸의 레드카펫에서는 연분홍 치마가 ‘시’를 타고 휘날렸다.영화 ‘시’에서 주인공을 연기한 배우 윤정희씨. 66세의 배우 윤정…
  • 차범근의 ‘남아공 편지’  
  • 관리자   2010-06-18 16:30:28   1955회  첨부파일   추천    비추천
  • 17일(한국시간) 열린 한국-아르헨티나전에서 허정무 감독(오른쪽)과 마라도나 감독이 팔짱을 낀 비슷한 포즈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이날 두 감독은 벤치에서 설전을 벌이는 등 팽팽한 기싸움을 했다.  “전쟁 중 장수가 힘 잃으면 아무것도 못 해 … 우리 …
  • 인슐린 주사, 2년 뒤면 매일 안맞아도 된다  
  • 관리자   2010-06-16 11:03:05   4910회  첨부파일   추천    비추천
  • ▲ 당뇨병 환자가 간호사에게 인슐린 주사를 맞는 방법을 교육받고 있다. 기존의 인슐린 주사는 매일 맞아야 하지만 최근 한 달이나 1주일에 한 번만 주사하는 약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획기적 당뇨병 신약들 임상시험 마치고 곧 출시일주일 1회 주사로 OK…
  • [박두식 칼럼] 북·중·러는 우리의 약점을 읽고 있다  
  • 관리자   2010-06-15 19:39:59   4516회  첨부파일   추천    비추천
  •   천안함 사태를 통해 북에 대해 '단호하게'와 '단호하지 않게' 사이를오락가락하는 한국의 약점이 또 한 번 드러났다 진짜 위기는 지금부터다 1차 북한 핵위기가 한창이던 1993년 말의 일이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당시…
  • 이승철, “허정무 형 마음고생 떠올라 눈물 왈칵”  
  • 관리자   2010-06-13 15:20:11   1884회  첨부파일   추천    비추천
  • 이승철은 12일 밤 그리스전 종료 휘슬이 울린 뒤 좀처럼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허정무 감독과 친분이 두터운 그는 "경기내내 허정무 형 얼굴이 떠올라 숨을 죽이며 봤다. 2대0으로 통쾌하게 이겨 너무 기쁘고 눈물이 난다. 허 감독의 마음 고생을 누구보다…
  • 히딩크 `한국, 공간 활용 잘 못했다` 쓴소리  
  • 관리자   2010-06-13 15:16:51   1973회  첨부파일   추천    비추천
  •   `박지성 골은 아름다웠다` 칭찬 거스 히딩크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과 그리스전 관전평에서 "한국팀이 공간을 잘 활용하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나 그는 박지성 선수의 골에 대해서는 "아름다웠다"고 칭찬했다.'골닷컴 네델란드'에 따르…
  • 뉴욕타임스 독자들이 기사 읽다가 몰라서 많이 찾았던 단어는?  
  • 관리자   2010-06-09 11:38:59   4923회  첨부파일   추천    비추천
  • 미국인들에게 “너는 너무 고지식해”라는 말을 “You`re too jejune”이라고 말해본다면? 그 미국인은 십중팔구 ‘jejune’이라는 단어가 무슨 뜻인지 물어볼 것이다. 어느 정도 지식을 갖췄다는 한국인이라고 해도 모든 한국어 단어 뜻을 아는 것이 아니듯이, 미…
  • '대마도는 조선땅' 증언 담은 조선승려 표류기  
  • 관리자   2010-06-09 11:32:30   2075회  첨부파일   추천    비추천
  • 현정스님의 ’일본표해록’ 처음 번역, 출간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이 10일 간행할 예정인 ’일본표해록’은 대마도가 조선 땅이라는 증언을 담은 몇 안 되는 책 가운데 하나다.전남 화순에 있는 쌍봉사의 화원승(畵員僧)이었던 풍계(楓溪) 현정(賢正)스님이 쓴 이 책은 제목에…
  • 서인영, 바나나 "살 정말 잘 빠져요" 방법은‥  
  • 관리자   2010-06-07 18:35:33   2023회  첨부파일   추천    비추천
  •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여 두 달 만에 6kg 감량에 성공했어요” 전 쥬얼리 멤버인 가수 서인영(27)이 최근 한층 더 날씬해진 몸매로 컴백해 주목을 받고 있다. 서인영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바나나를 들고 찍은 사진과 함께 “달콤하고 몸매 관리에…
  • '아쇼카 재단' 창업자 빌 드레이튼  
  • 관리자   2010-06-07 18:34:41   5937회  첨부파일   추천    비추천
  • ▲ 빌 드레이튼의 방은 전 세계 사회적 기업가들이 보내 온 선물과 사진으로 가득한 '사회적 기업 박물관'이다. 인터뷰에서 그는 비폭력과 대화를 통해 세계를 혁신했던 간디와 넓은 영토를 정복한 후 인간의 자유에 대해 고민했던 인도 아쇼카 황제를 존 경하는 인…
  • 김정남, 프랑스 망명설 묻자 “제가 왜 가요?”  
  • 관리자   2010-06-06 15:31:04   2066회  첨부파일   추천    비추천
  •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이 4일 오전 마카오 시내 알티라 호텔 10층의 식당 앞에서 기자와 만난 뒤 승강기에 타고있다. 진지하게 인터뷰에 응하던 정남은 헤어질 땐 활짝 웃는 얼굴로 손을 들어 기자에게 인사했다. 두 달 추적 끝 마카오서 … “천안함 …
  • 아수스, 'Eee패드' 등 컴퓨텍스 2010 통해 신제품 공개  
  • 관리자   2010-06-06 15:23:56   1977회  첨부파일   추천    비추천
  • 아수스는 6월 1일부터 5일까지 대만에서 진행되는 세계 3대 IT 전시회인 '컴퓨텍스'에서 태블릿 PC인 'Eee패드' 등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아수스 Eee 태블릿은 디지털 노트 테이킹 기기 중 하나로 2450 dpi의 해상도의 터치 스크린과 카메라가 탑재됐…
게시물 검색
2024년 11월 우수회원 순위 (1위~10위)
순위 닉네임 11월 적립
포인트
총 적립
포인트
korea999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0 48,900
글쓰기, 댓글달기, 코멘트,
로그인만 하셔도 포인트가 올라갑니다.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지금 투자하세요!
광고를 이용해 주시면 싸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Poll
결과

New Ser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