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이 먹어도 '나 혼자만' 살찌는 슬픈 이유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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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15-08-18 13:11 조회4,2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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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양을 먹어도 유독 살이 더 잘 찌는 사람이 있다. 

 

운동을 하고 체중 관리를 해도 살이 빠지기는커녕 몸무게가 갈수록 늘어만 간다면 호르몬 이상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몸 속의 다양한 호르몬들이 체중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 건강 정보 잡지 프리벤션이 분석한 '당신이 쉽게 살이 찌는 이유' 4가지를 소개하니 당신의 건강상태를 진단해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1.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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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로겐은 혈당을 관리하는 인슐린을 생산해 보통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에스트로겐 수치가 지나치게 높아지면 포도당이 에너지로 전환되지 못하고 지방으로 쌓인다.

 

심한 경우 지방 조직의 크기를 4배 정도 증가시킨다.

 

에스트로겐 수치를 상승시키는 주된 요인은 바로 고기다. 채소 없이 고기만 먹으면 체내의 식이섬유소가 부족해져 지방이 더 쉽게 쌓인다.

 

2. 코르티솔이 과다 분비로 식욕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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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디 코르티솔은 스트레스에 맞서 신체가 대항할 수 있도록 작용하는 호르몬이다.

 

그런데 스트레스가 과하거나 만성 스트레스로 발전하면 코르티솔 혈중 농도가 높아져 식욕이 증가하고, 혈당이 지방으로 바뀐다.

 

이는 인류가 굶주린 상황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진화해온 방식이지만 살을 빼려는 사람들에겐 식욕 증가로 더욱 큰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요인이 된다.

 

매일 커피를 지나치게 많이 마시는 것도 코르티솔 분비량을 높이는 요인이 된다.

 

3. 환경 호르몬이 신진대사를 방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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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트 식품이나 가공식품, 플라스틱 통 등에 들어있는 환경 호르몬은 몸 속에서 '에스트로겐'인 척 가짜 호르몬 행세를 한다.

 

제노 에스트로겐(Xeno-estrogens)과 같은 가짜 에스트로겐은 남성 호르몬의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의 기능을 저하시켜 원활한 신진 대사와 근육의 성장을 방해해 지방을 증가시킨다. 

 

또한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의 역할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심한 경우 유방암과 난소암 등을 일으킨다. 

 

4. 렙틴 수치가 올라가 포만감을 느끼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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렙틴은 체지방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한 호르몬으로 과식을 했을 경우 "식사를 그만하라"는 신호를 뇌에 전달한다. 

 

그러나 체내에 당분이 많아지면 렙틴이 보내는 신호가 제대로 전해지지 않고 당분을 에너지로 바뀌는 것을 제때 처리하지 못하기 때문에 간에 지방이 쌓인다.

 

특히 설탕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많이 먹으면 렙틴 수치가 상승해 포만감을 느끼지 못해 더 많은 음식을 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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