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최대의 적은?

페이지 정보

관리자 작성일09-02-15 11:36 조회3,817회 댓글0건

본문

 
능력과 재능이 있는 한 사람이 있다. 그러나 배경과 집안은 보통이다. 이 사람은 재능도 있고 능력도 있는 편이어서 어느 정도 인정을 받는다. 그런데 이상하게 이 사람은 불평이 많다. 남 비판하기를 좋아하고, 굉장히 냉소적인데다가, 남들에게 인정을 잘 베풀지 않는다. 결정적으로, 불행해 보인다.
 
능력도 재능도 없는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은 배경도 집안도 하층이다. 아프리카나 인도 평균 정도?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못사는 부류에 속한다. 능력도 재능도 별로 없으니 출세는커녕 자기 입에 풀칠하기도 넉넉치 않다. 그런데도 이 사람은 잘 웃고, 따뜻하며, 남들에게 인정을 곧잘 베푼다. 게다가 참으로 행복해 보인다.
 
이 두 사람의 결정적인 차이가 뭘까? '사고방식'? 옳다. 그렇다면 어떤 생각이 문제인 걸까?
 
 
우리 주변에는 이런 사례가 의외로 많다. 물론 전자가 많다. 한국인 중 자신이 '중산층'에 속한다고 인식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들을 빈국 국민과 비교하면 '교육, 식생활, 환경, 및 여러 부분'에서 훨씬 나은 조건에서 산다고 하겠다. 과연 이들 중에 자신의 조건에 나름대로 만족, 아니 '감사하면서' 남들에게 베풀고 봉사하고, 더 훌륭한 삶을 살려고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반면 자기보다 조건이 나은 사람과 비교하면서, 그들의 단점과 결점을 들춰내 비판과 비난을 서슴지 않고, 그들의 장점을 배우려 하기보다 '좋은 조건 덕분'이라는 식으로 비아냥거리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이들이 좀 더 부자가 되고, 더 좋은 조건에서 살게 되면 행복해질까? 그러면 더 이상 불평 불만 느끼지 않고 만족해하고, 감사해하며, 더 많은 이들에게 베풀게 될까? 어쩌면 '돈 때문에 고민하는 일'이 적어지니 한결 살기 쉬워지리라 생각할지 모르겠다. 정말 그런가?  
 
 
돈은 많든 적든 우리가 그에 얼마나 가치를 두는가에 따라 골치거리가 되기도 하고 편리한 도구가 되기도 한다. 단순히 돈이 많아진다고 돈 걱정이 줄어들지는 않는다. 정말로 그렇다면 왜 소위 부자들에게 그리 여유가 없는가? 돈 잘 쓴다고 여유가 있는 건가? 마음에 여유가 있어야지. 보통 부자들은 돈 걱정을 더 많이 한다. 힘들게 번 돈이 없어질까 안달하며 꼭 쥐고 놓지 않으려 한다. (물론 안 그런 사람 있다. 그러나 이런 사람은 돈이 많든 적은 의식 자체가 다른 사람이다. 부자가 되어서 의식이 바뀐 게 아니다.)
 
 
당신은 전자가 되고 싶은가, 후자가 되고 싶은가? 다른 사람은 모르겠지만, 적어도 나는 후자를 택하겠다. 나는 후자가 되고 싶다. 둘 중 하나를 고르라면 주저 없이 후자를 고를 테다.
 
 
자, 과연 이 둘을 갈라놓는 차이가 뭘까? 어떤 생각의 차이가 이런 차이를 만들까?
 
 
이 차이를 만드는 원인 가운데 하나는 <피해의식>이다. 조건과 무관하게, 피해의식이 강한 상태에서는 절대로 행복하게 살 수가 없다. 절대로다, 절대로. 결단코. 죽었다 깨어나도. 피해의식이 뭔가? '난 피해자야, 저 놈 때문에, 그 놈 때문에, 부자들 때문에, 부모 때문에, 한국에 태어났기 때문에, 그 모든 것들 "때문에" 피해자가 되었어.'라는 생각이다. 이런 사람이 무슨 수로 행복할까? 그 수많은 '때문에' 때문에 행복할 틈이 어디 있겠나?
 
 
끊임없이 자기를 괴롭히는 사람들에 둘러쌓여 있는데도 행복할 도리가 있을까? 피해의식이 강하면 바로 이런 상태가 된다. 마치 모두가 적이라도 되는 양 생각한다. 모두 꺾어 눌러야 하고, 모든 걸 힘의 논리로 생각하기도 쉽다.
 
 
누군가 도와주려고 하면, '이 사람이 날 이용하려고 하나' 하고 생각해서 경계한다. 친절을 순수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비비꼰다. 잘나 보이는 사람을 보면 배가 뒤틀려 참을 수가 없다. 뭔가 단점을 찾아내야 속이 시원하다. 자신을 제외한 사람들이 거의 모두 '적'이고 '가해자'가 된다. 이런 상황에서 무슨 수로 행복할 텐가?
 
 
후자를 보라. 이 사람은 분명 매우 힘들게 살아가리라. 그런데도 피해의식이 없기(혹은 거의 없기)에 그리 불행하지 않다. 힘든 삶이 '누구 때문'이라고 여기지도 않고. 모든 원인을 자신에게 돌리고, 묵묵히 받아들이며, 그저 더 나아지려 노력할 뿐. 누군가 도와주려 하면 선뜻 받아들인다. 감사해하며 나중에 보답하겠다고 생각한다. 잘 사는 사람을 보면 그의 부지런함을 배우려 하고, 경쟁하고 싸우는 데 연연하지 않는다. 주변 사람들이 '적'이 아니라 '친구'가 된다.
 
 
피해의식은 사실 자신을 보호하려는 본능에서 비롯된다. 어린 시절, 자신을 둘러싼 사람들에게 '보호'받으며 큰 사람은 그 본능을 활용할 일이 많지 않다. 충분히 이완하고, 긴장을 푼 채 생각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 반대로 자신을 둘러싼 사람들에게 보호는커녕 '생명의 위협을 느낄 만한 공격'을 받으면, 자기 방어 본능이 극도로 민감하게 발휘된다. 이렇게 발달된 자기 방어 본능이 결국 '피해의식'을 만들어낸다.
 
 
따라서 사실 돈이나 교육 같은 외형적인 조건보다는, 주변에 자기를 보호해줄, 든든한 지원군이 있었는가가 핵심이 되는 경우가 많다. 어린 시절에 그런 사람이 있었다면, 그 사람에게 의지하면서 자기 보호 본능을 점차 이완시키는 법을 배울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언제까지나 날카롭게 날을 세우고 지내기 십상이다.
 
 
이런 까닭에 피해의식이 강한 사람은 일면 정말로 피해자라고 해도 좋다. 그러나 어떤 일이 생겼더라도, 절대로 피해의식에 사로잡혀서는 안 된다. 내게 일어나는 모든 일의 1차적인 원인은 바로 '나 자신'에게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내가 존재하기 때문에 문제도 발생한다. 내가 없으면 문제가 생길래야 생길 도리가 없다. 세상에 태어난 게 내 잘못이냐고? 물론 잘못은 아니다. 그러나 신이나 악마의 잘못도 아니지 않은가? 부모님의 음모는 더더욱 아니지 않나? 
 
 
이 말을 믿든 그렇지 않든, 그렇게 생각해야 한다. 안 그러면 문제 해결은 물 건너간 이야기요 떠나버린 버스다. 남이, 내가 아닌 누군가가 자기 인생을 결정해버린다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겠고, 할 수 있는 일이 없는데 무엇하러 힘들게 노력하겠는가. 이제 더 이상 사는 의미가 없어지고, 더더욱 불행해진다. 그러므로 우선 자신에게 1차적인 책임이, 원인이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그곳이 출발선이다.
 
 
일단 이렇게 하고 나면, '때문에'라는 생각도 상당히 줄일 수 있다. 누구 때문이 아니라 바로 자신이 원인이었으니까. 이런 조건에서 태어난 것도 자신에게 원인이 있다고 생각하고(확신하지 못하더라도), 자기를 괴롭힌 사람들을 미워하지 말자. 누구나 잘못을 저지른다. 실수한다. 몰라서도 하고, 알고서도 한다. 그게 보통 사람이다. 남들이 저지르는 잘못을 우리도 저지른다. 그런 까닭에 용서해야 한다. 용서받으려면 먼저 용서해야 한다. 내가 남을 용서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용서받기를 바라겠는가.
 
 
다른 글에서도 반복해서 언급했지만, 용서는 상대를 위한 행위가 아니다. 자신을 위한 행위다. 자신을 아끼는 사람,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라면 용서란 '당연지사'다. 남을 미워하고 원망하는 건 괴로운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어떤 일이 있었든 누구 탓할 생각 말고, 현실이 힘들더라도, 거기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조금씩, 한 걸음씩 앞으로 나가야 한다. 성급하게 굴지 말자. 이미 20년간 무예를 갈고 닦은 사람과, 이제 막 자세 잡기 시작한 사람이 같아지기를 기대한다면 순전히 도둑놈 심보다. 남들의 조건과 상황과 능력 등이 부럽다면, 자신도 그에 마땅한 노력을 하면 되지, 그 사람을 미워하고 시기할 필요가 없다. 그 사람 능력이 많아서 내 능력이 줄어들거나, 그 사람 돈이 많아서 내 돈이 적어지는 일 따위는 없다. 다 각자 자기 몫을 가져왔을 뿐.  
 
 
이런 말 하면 꼭 좋지 못한 사회 체제를 들먹이며 그 탓으로 돌리려는 이가 있다. 따져보자. 나라, 사회 탓하면서 가만히 있으면 나아지나? 자신을 바꾸려 노력하지 않는 사람이, 사회가 바뀌지 않는다고 한탄하는 건가? 먼저 자신을 바꾸고, 그 과정에서 사회도 나아지게 하는 편이 낫지 않겠나? 더 나은 사회를 만들려는 헌신적인 노력과, 자신의 노력없음을 숨기기 위한 철없는 울부짖음은 한겨울과 한여름만큼이나 다르다.
 
 
피해의식에서 벗어나자. 그렇게 하기가 쉽지는 않다. 누구나 마찬가지다. 피해의식은 잠재의식에 숨겨진 경우가 많은 탓이다. 하지만 그렇기에 더욱 들춰내서 없애버려야 한다. 습관적으로 하는 나쁜 생각들을 뿌리 채 뽑아내야 한다. 어떻게? 좋은 습관을 조금씩 들이면서. 나쁜 생각이 들 때마다, 남 탓하는 생각이 들 때마다, 곧바로 
 
 
'아니야, 이렇게 생각해서는 안 되지. 문제의 원인은 항상 나야. 지금 내 조건이 비록 좋지는 않지만, 노력한 만큼의 대가는 반드시 돌아오게 돼 있어. 열심히 노력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는 자체를 즐기다보면, 언젠가 좋은 조건도 찾아올 거야.'
 
라고 생각을 고쳐먹는 연습을 하면 된다. 이런 습관이 뿌리를 내리면, 반대 되는 습관은 저절로 사라져가리라.
 
 
피해의식은 진정 무서운 적이다. 자신뿐 아니라 가까운 사람들까지 괴롭히기 때문에 그 파괴력은 무시무시하다. 피해의식이 강한 사람 곁에는 좋은 사람도 붙어 있기 어려워 결국 떠난다. 그럼 어떻게 되겠나? 악순환이다. 점점 외로워지고, 점점 도와줄 이가 없어지고, 점점 고립되면서, 점점 원망하고 탓하는 생각으로 가득해지고, 점점 절망적으로 살 수밖에. 이러다 끝내 자살하기도 한다. 피해의식은 잘 보이지 않는 적이기에 더욱 무섭다. 그렇기에 더더욱 경계해야 한다. 항상 자기 생각을 점검해야 한다. 언제 무시무시한 적이 공격해올지 모르니까.
 
 
늘 가장 무서운 적은 밖이 아니라 안에 있다. 지금,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있지는 않은가? '...때문에'라고 생각하고 말하지 않는가? 언제까지 '남의, 남에 의한' 삶을 살려나?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좋은글 목록

Total 148건 1 페이지
좋은글 목록
  • 다투지 않고 사는 법  
  • 최고관리자   2016-05-03 17:06:55   4538회     추천    비추천
  •  다투지 않고 사는 법  어느날 해와 달이 말씨름을 하고 있었다. 해가 말했다. "나뭇잎은 초록색이야." 달이 말했다. "아니야,나뭇잎은 은색이야." 달이 또 말했다. "사람들은 언제나 잠만 자더라." 그러자 해가 반박했다. "아니야…
  • 부자보다는 잘사는 사람이 되라  
  • 최고관리자   2016-05-03 17:06:30   4869회     추천    비추천
  • 부자보다는 잘사는 사람이 되라!!!법상스님. 1. 일체를 다 받아들이라. 수용하라.( 삶을 전체적으로 받아들여라)- 최악의 상황이더라도 `우주가 나를 돕고 있다` 고 외쳐라 -2. 집착을 버려라. 놓아라. 비워라.( 변한다는 이치를 받아들이면 집착 할 것이 없…
  • 비가 오면 생각나는 사람  
  • 최고관리자   2016-05-03 17:06:05   5107회     추천    비추천
  •  비가 오면 생각나는 사람 글/오말숙내리는 빗물에 젖어드는 마음 어쩌지 못해습성처럼 머그잔 가득 커피 물을 부어 앉았다직선으로 긋는 빗방울 소리온방 가득 번지는 커피향그리고 울컥 차 오르는 그대 향한 그리움..두눈 가득 눈물이 고인다굳이 말하지 않아도…
  • 내 작고 보잘것없는 그릇에  
  • 최고관리자   2016-05-03 17:05:42   4635회     추천    비추천
  •  세상 어디에도 갈 수 없는작고 여린 아픔이 얼굴을 가리고조심스럽게 담겨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어느 누구도 반기지 않고어느 누구도 선뜻 끌어안을 수 없는작고 여리고 서러운 아픔이망설이고 서성이다가 내 작은 그릇 안에어설피 담겨진 거라는…
  • 사랑받지 못하더라도  
  • 최고관리자   2016-05-03 17:03:53   4266회     추천    비추천
  •    사랑받지 못하더라도 나는 사랑할 수 있고,모든 것을 빼앗겨도 줄 수 있고,역경 속에 있더라도 행복하게 일할 수 있고,완벽하게 홀로 버려지더라도 손을 내밀 수 있고,눈물이 흘러넘칠 때에도 눈문을 마르게 할 수 있고,아무도 나를 믿어주는 이…
  • 하루가 힘들다면  
  • 최고관리자   2016-05-03 17:03:34   4275회     추천    비추천
  •   하루하루가 힘들다면지금 높은 곳을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편안하고 쉬운 매일 매일 이라면골짜기로 향한 걸음이다.때로 평지를 만나지만평지를 오래 걷는 인생은 없다.도서 “사람이 선물이다” 중에서…
  • 세상을 바꾸는 단 한 가지 방법  
  • 최고관리자   2016-05-03 17:03:14   4624회     추천    비추천
  • 설령 고약한 이웃이 있더라도 그저 너는더 좋은 이웃이 되려고 노력해야 하는 거야.착한 아들을 원한다면 먼저 좋은 아빠가 되는 거고,좋은 아빠를 원한다면 먼저 좋은 아들이 되어야겠지.남편이나 아내, 상사 부하직원의 경우도 마찬가지야.간단히 말해서 세상을 바꾸는 단 한 가…
  • 상처는 물에 닿으면... / 류시화  
  • 최고관리자   2016-05-03 17:02:55   4688회     추천    비추천
  •   상처는 물에 닿으면 아팠던게 더 아파지거든요.그래서 비가 오면 상처를 안고 있는 사람들은그렇게 더 아픈거래요. - 류시화 저, ‘나의 상처는 돌 너의 상처는 꽃’ 중에서
  • 행복을 부르는 생각 / 장준수  
  • 최고관리자   2016-05-03 17:02:34   4061회     추천    비추천
  • 현재의 즐거움을 생각한다.미래의 성공을 위해 현재의 행복을 유예하지 않는다.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밥 먹는 시간, 이동하는 시간도 의미있게 보낸다.결과만큼 과정을 중시한다.도착보다는 여정을, 결과보다는 그 과정을 생각한다.소유보다는 향유에 목적을 둔다.소유보다는 사용…
  • 마음속에서 크는 것  
  • 최고관리자   2016-04-19 11:47:51   4436회     추천    비추천
  •  슬기로운 사람은 남들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조건 속에서도 만족함을 발견해 내고어리석은 사람은 남들이 부러워하는 조건 속에서도 눈물을 흘린다.행복하려거든 감사함에 눈떠야 한다.내가 살아있는 사실에 감사하고내가 사랑하는 가족이 있어서감사하고 건강함에 감사…
  • 사랑  
  • 최고관리자   2016-04-19 11:47:15   4322회     추천    비추천
  •  사랑 한다는 것은사랑 받는다는 것은존재의 이유가 된다.풀 한 포기에도길가게 굴러 다니는돌멩이 하나에도의미를 부여하면 생명이 있다.사랑의 대상은어떠한 상대에도애완동물이나애지중지 키우는 화초에도교감은 이루어진다.대상을 찾으려 하는 것 보다자신의 마음 속에사랑이 …
  • 즐거운 나의 집  
  • 최고관리자   2016-04-19 11:46:51   4300회     추천    비추천
  •   괜찬은 거야 그 담에 또잘 하면 되는 거야 잘못하면 또고치면 되는 거야 그담에 잘못하면또 고치고고치려고 노력하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만이남을 사랑할 수 가 있는 거야   -…
  • 가끔은 삶이 아프고 외롭게 할때  
  • 최고관리자   2016-04-19 11:45:35   4825회     추천    비추천
  •    참지 말아라그러다 마음의 별 된다아니 된다 생각되면 즉시 마음 돌려라 한 번 아닌 일은 끝가지 아니더라요행을 바라지 마라세상엔 요행이란 글자가 참 무서운 것이더라요행을 바라지 마라세상엔 요행이란 글자가 참 무서운 것이더라.&nb…
  • 목련  
  • 최고관리자   2016-04-19 11:45:16   4720회     추천    비추천
  •   시절이야 어떻던담장 너머 가득 목련은 피어났다대문 활짝 열어놓고 환히 웃고 선목련꽃 바라보며탕아는 당신의 뜰에서참회로 울고 싶다 남정네 투박한 영혼,여로 지친 육신들안식의 품으로 다스려 거두는가,목련의 뜰. 훤칠한 키에울안에서도 …
  • 인연을 지키는 법 ★  
  • 최고관리자   2016-04-19 11:44:45   4929회     추천    비추천
  • 인연을 지키는 법 ★   1. 존중하라 상대가 어떤 사람이든 그 사람을 고유의 인격체로서 존중해 주어야 마음을 열 수 있다. 아주 어린 아이조차도 자신을 존중하는지 아닌지를 100% 직감할 수 있다. 하물며 성인은 어떻겠는가. &nb…
  • 엄마  
  • 최고관리자   2016-04-19 11:44:31   4928회     추천    비추천
  •   엄마는나만 보면 얘기를 하자 신다. 곁에 앉혀두고늦은 밤까지혼자 얘기를 하신다 엄마에게는사소한 일도꼭 들려주고 싶은뉴스거리다. 듣다 보면몇 번 들었던 얘기를다시 하실 때도 있는 엄마! 눈을 감았다가 잠이 들어깜짝…
  • 그려려니 하고 살자  
  • 최고관리자   2016-04-19 11:44:20   4864회     추천    비추천
  •    인생길에 내마음 꼭 맞는 사람이 어디 있으리난들 누구 마음에 그리 꼭 맞으리그려려니 하고 살자내 귀에 들리는 말들 어찌 다 좋게만 들리랴내말도 더러는 남의 귀에 거슬리리니그려려니 하고 살자 세상이 어찌 내 마음을 꼭 맞추어주랴마…
  • 좋은글  
  • 최고관리자   2016-04-19 11:44:07   4500회     추천    비추천
  •   쓸모없다 생각되면 과감히 버려야 합니다.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일이라면 생각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고민해서 해결될 문제라면 종일 고민하는게 맞습니다. 그러나 고민해봤자 아무런 답을 구할 수 없는 문제라면 서둘러 내려놓아야…
  • 지식이 지혜로 깊어지려면  
  • 최고관리자   2016-04-19 11:43:43   4581회     추천    비추천
  •    지식이 지혜로 깊어지려면 순수한 집중을 통해생의 밀도를 의식해야 한다.철저하게 자기 자신을 응시함으로써 자기 존재에 대해 자각해야 한다. 나는 어디서 왔는가,왜 사는가,어떻게 살 것인가,자기 자신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을 던져야 …
  • 나비 시인  
  • 최고관리자   2016-04-19 11:43:27   4572회     추천    비추천
  • ◎ 나비 시인                       …
  • 인연따라 마음을 일으키고  
  • 최고관리자   2016-04-19 11:41:49   5083회     추천    비추천
  •  ! 너무 좋아할 것도너무 싫어할 것도 없다.너무 좋아해도 괴롭고너무 미워해도 괴롭다. 사실 우리가 알고 있고겪고 있는 모든 괴로움은좋아하고 싫어하는이 두 가지 분별에서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늙는 괴로움도젊음을 좋아하는 데서 …
  • 고된 하루 함께한 목장갑… ‘내일 기약하는 손’  
  • 최고관리자   2016-03-31 23:54:54   4598회     추천    비추천
  •  샛강 바닥 썩은 물에/달이 뜨는구나/우리가 저와 같아서/흐르는 물에 삽을 씻고/먹을 것 없는 사람들의 마을로/다시 어두워 돌아가야 한다. <정희성 詩 / 저문 강에 삽을 씻고 중에서>서울의 한 중고물품 적치장 한쪽에 가지런히 널리고 있는 목장갑들입니…
  • 마음 비우는 삶  
  • 최고관리자   2016-03-31 00:14:42   5057회     추천    비추천
  •   마음 비우기 전엔 몰랐던아름다운 세상을마음을비우고 이제 알았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나니마음을 비운 만큼 채울수 있다는 것도이제야 알았습니다 마음 비우기 전에는어떡하면 가득 채울까 욕심이 생겨나고무엇이든 갇고 싶은 생각으로넘쳐 나던걸…
  • 우린 완벽할 수 없다  
  • 최고관리자   2016-03-31 00:12:22   4201회     추천    비추천
  •  우린 늘 대화 속에 상대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라 내뱉곤 하죠화가 나는데 내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오해 속에 혼자만의 착각의 늪에빠져 있는데, 그럴 수 있었을 거라 쉽게 용납을 할 수 있나요? 왜 한 번만 생각하고 내뱉지 말고두 번 세 번 생각하라 강…
  • 좋은글  
  • 최고관리자   2016-03-31 00:11:46   4367회     추천    비추천
  •   색안경을 끼고 사람들을 바라본다면 많은 사람들이 상처 받고 마음 아파할 거예요 세상은 불공평하고 인생은 내 뜻대로 되지 않으며사람들은 내 맘 같지 않습니다 내가 이만큼이나 해서 힘들다거나 내가 이만큼 해도 힘들지 않다고 해서다른 …
  • 그대가 있어 편안하다  
  • 최고관리자   2016-03-31 00:09:14   4202회     추천    비추천
  •   세월이 가고 또 가도지우면 지울수록 겹겹이 겹쳐서선명하게 다가오는 그대늘 마음 한곳이 비어있어모든 것이 날아간 듯 허전했는데내 마음속에 불쑥 찾아온 그대가 있어 행복하다.야속하게 흘러만 가는 세월이응어리진 가슴에 뚫어놓은 구멍이 커져헛살아온 것만 …
  • 화창한 봄날  
  • 최고관리자   2016-03-31 00:08:30   4519회     추천    비추천
  • 화창한 봄날      화창한 봄날나무들의 가슴속에 숨겨두었던속엣말을 다 털어놓자꽃들의 열꽃이 다 터졌다  꽃잎이 바람 끝에서파르르 떨고 있다  소름 돋도록 외로웠던내 마음을 열고또…
  • 좋은글  
  • 최고관리자   2016-03-31 00:07:29   4302회     추천    비추천
  •   내가 바꿀 수 없는 것들을, 인정할 수 있는 사람.내가 바꿀 수 있는 것들은, 바꿀수 있는 용기 있는 사람.그리고 무엇보다 그 둘을 분간할 수 있는 지혜로운 사람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그렇다고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조차 다 바꾸지못하고 살…
  • 헛된 결심  
  • 최고관리자   2016-03-31 00:06:51   4476회     추천    비추천
  •    어떤 일이 있어도남의 흉은 보진 말아야지결심하고또 그리하네 아플 땐 아픈 얘기많이 하진 말아야지결심하고또 그리하네 슬플 땐 슬픈 얘기많이 하진 말아야지결심하고또 그리하네 그래서 이제결심은 안 하고실천부터 먼저 …
  • 좋은 사람에게 있는 8가지 마음  
  • 최고관리자   2016-03-31 00:05:47   5052회     추천    비추천
  •     1. 향기로운 마음향기로운 마음은 남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입니다나비에게, 벌에게, 바람에게자기의 달콤함을 내주는 꽃처럼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베풀어 주는 마음입니다 2. 여유로운 마음여유로운 마음은 풍요로움이 선사하는 평…
  • 지켜봐 주는 사람  
  • 최고관리자   2016-03-24 00:25:19   4768회     추천    비추천
  •  아빠는아들에게 첫번째 영웅이며딸에게는 첫번째 사랑이다. 엄마는아들에게 첫번째 사랑이며딸에게는 첫번째 친구이다. 지켜봐 주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것은평생을 이끌어주는 원동력이 됩니다. - 펌글
  • 그가 슈퍼맨인 이유  
  • 최고관리자   2016-03-24 00:24:40   5046회     추천    비추천
  •  크리스토퍼 리브.그는 1978년 영화 <슈퍼맨>의 주인공으로 발탁되었다.그는 명문 코넬대학 출신이었으며수려한 외모를 갖추고 있었다.한 마디로 잘생기고 공부까지 잘했던 것.그가 출연한 슈퍼맨은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슈퍼맨은 이후 히트의 여세를 몰아…
  • 목숨을 구한 작은 선행  
  • 최고관리자   2016-03-24 00:24:13   4335회     추천    비추천
  •  작은 보트를 가진 한 사나이가 있었다.그는 해마다 여름철이면 보트에 가족을 태우고호수를 저어 가 낚시를 즐겼다.어느 해 여름이 끝나자 그는 배를 보관해 두려고땅 위로 끌어올렸는데배 밑에 작은 구멍이 하나 뚫려 있었다.아주 작은 구멍이었다.그는 어차피 겨울 동…
게시물 검색
2024년 11월 우수회원 순위 (1위~10위)
순위 닉네임 11월 적립
포인트
총 적립
포인트
korea999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0 48,800
글쓰기, 댓글달기, 코멘트,
로그인만 하셔도 포인트가 올라갑니다.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지금 투자하세요!
광고를 이용해 주시면 싸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Poll
결과

New Ser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