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우동맛 칼국수) 우동맛이 나는 칼국수...그거 괜찮네요~~~^^

명절 끝나고 나니깐 집에서 음식 만들어 드시기 싫으시죠?

저도 그렇네요...

그러면서도 내내 땡기는 음식은 깔끔한 음식 내지는 간편한 음식..

그리고 새콤한 김치찌개 같은 것이 마구 땡깁니다...

 

명절 동안 늘 그렇듯 기름진 음식을 너무 많이 먹은거 있죠?

기름진 음식도 음식이지만, 여기저기 다니다보면, 자꾸만 음식을 권하게 되니 어느새 과식을 해서 속이 더부룩.....ㅎㅎ

어제 밤에는 새콤하게 김치찌개 한 냄비를 끓여서 먹고, 봄동 무치고, 미역 줄기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서 먹고, 생선 구워서 먹고.....

어느새 이런 식단이 그리웠나봐요...^^

먹고나니깐 속이 다 개운한 것이~~~

그리고 또 연휴에 하루가 기니, 저녁에 이렇게 국수 종류도 삶아서 먹고 말이죠....

 

오늘 올리는 매운 우동맛 칼국수는요...

명절 전에 공구로 여러분들이 구매하셨던 대왕 소스를 이용해서 쉽게 만든 칼국수예요...

제가 얼마전에 우리집에 이웃 엄마들 놀러왔을때도 후딱 끓여주었던....

또 집에 저 혼자서 점심을 먹어야 할때 종종 끓여서 먹고 있는 은근히 중독성 있고 맛있는 칼국수 요리....

 

소스 구입해 놓고 활용 못하실까봐서 알려드리오니...

이렇게도 만들어 드세요..

노력대비 엄청 맛납니데이~~~^^

 

전 명절때 우리 이웃 엄마들에게 대왕 우동소스와 그리고 캡사이신 소스, 그리고 아가베 시럽 1병씩을 명절 선물로 건넸네요.....ㅋ

다들 이거 보고 맛있게 해서 드시라공~~~~ㅋ

그리고 이 소스 구입하신 분들 많으시니깐요..

꼭들 이렇게 해서 드시와요..

맛있떠욤....^^

 

 

 

매운 우동맛 칼국수(1인분)

재료준비 (종이컵과 밥숟가락 계량입니다.)

 

주재료: 칼국수(1인분), 물(3컵 + 2분의 1컵), 대왕 우동소스(4), 대왕 캡사이신 소스(0.3), 양파, 당근, 호박 등의 채소(약간씩), 다진 마늘(0.3), 달걀(1개)

 

 

 

 

 

 

 

매운우동맛 칼국수....^^

 

 

 

 

 

 

 

바로 미니 5종 소스에 들어있던 대왕 가쓰오 우동소스.....

이 소스를 넣어서 우동맛이 나는 칼국수를 간편하게 끓여줄 거예요...

 

 

 

 

 

 

 

그리고 매운 맛을 내고 싶은 요리에 조금만 넣어줘도 불같이 매운...

요 녀석도 쬐끔 같이 넣어서 매콤하게 끓여주려고요~~ㅋ

 

아이들이 먹을 거라면 이건 생략하고 넣지 마세요.

겁나게 매우니깐요...ㅋ

아이들 웁니당.....히히~

 

 

 

 

 

 

 

물(3컵 + 2분의 1컵), 대왕 우동소스(4), 대왕 캡사이신 소스(0.3)를 넣고...

여기에 집에 나뒹구는 채소들 당근, 양파, 호박 등을 조금씩 넣어서 끓여주기...

 

 

 

 

 

 

 

팔팔 국물이 가루를 털어낸 칼국수를 넣고서 칼국수가 달라붙지 않게 휘휘 저어서 끓여주고....

 

 

 

 

 

 

 

다진 마늘(0.3)도 넣어서 끓이고...

 

 

 

 

 

 

 

칼국수가 투명하게 다 익으면....

어슷 썬 대파도 적당히 넣어서 끓이고...

 

 

 

 

 

 

 

마지막으로 풀어 놓은 달걀을 가장자리부터 빙 둘러 부어주고, 바로 불을 끄면 오케이...!!

 

간은 적당할 거예요..

짠듯 하면 오히려 물을 조금 더 부어주시고요~

입맛에 맞게 간은 맞춰서 드세요...

더 매콤하게 드시려면 후춧가루 팍팍 뿌리시고요....^^

 

 

 

 

 

 

 

완성된 매운 우동맛 칼국수....^^

 

 

 

 

 

 

  

 

 

 

후딱 아무 생각없이 후다다닥 끓여서 먹기 좋은 우동맛이 나는 칼국수.....

매콤함도 매력이지요.....

어찌나 얼얼하네 매운쥐~~~

 

 

 

 

 

 

 

탱글탱글한 면발....^^

참고로 칼국수 면은 풀무원 생생 칼국수인가요?

그거 사용했는데요..

언제 먹어도 탱글탱글 맛있네요.....

 

 

 

 

 

 

 

 한젓가락 한젓가락 먹다보면..

어느새 후딱 한그릇이 다 비워진답니다...

전 전에 저 혼자서 외로운(?) 점심을 먹을때 끓여서 먹었던 것인데....

혼자 있을때는 종종 이렇게 해결하곤 하네요..

모자라면 밥 한숟갈 말아서도 먹고 말이죵...

이렇게 먹으면 결코 외롭지 않답니다...ㅋ

 

저 혼자서 먹을 때도 그렇지만....

이걸 한 솥(?)을 끓여서 이웃 엄마들도 대접하고...

시댁에 가서 여기에 바지락만 조금 더 추가해서 끓여서 드리니 또 어르신들도 잘 드시더라고요..ㅋ

비법이 뭐냐고 물으면..

그냥 묻지 말고 드세욤...라고 하면 되지욤....ㅋㅋ

 

아직까지 소스가 명절 공구로 준비한 분량이 조금 남아있는것 같아요..

구매하고 싶으신 분들이 계신다면 이곳에 가서 글 내용 참고하시고요..

http://thanks.moonsungsil.com/103

 

전 또 내일부터 우리 이웃님들을 어떻게 기쁘게 해드려야 하나....

고민좀 해봐야 겠습니당...

명절때 늘어진 기분을 다시 다잡고 말이죠...^^

 

 

맨날 노력을 조금만 들여도 되는 음식을 올리면 좋아하실라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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