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는 굉장히 똑독한 새다. 인간의 말을 따라할 수 있다는 점에서 명백히 드러난다.
여기, 그 어떤 앵무새보다도 영리한 앵무새가 등장했다. 아이폰으로 시리를 사용할 수 있는 앵무새다.
이 앵무새는 앵무새의 일종인 '사랑앵무새' 종으로 이름은 키위다. 키위는 자기 자신을 소개할 때도 "헤이, 시리!"라고 말한다. 키위의 주인인 유투브 유저 'Zakooldude'는 "키위는 2살인데, 저를 부를 때도 '헤이 시리'라고 불러요. 저는 한 번도 의도적으로 이걸 가르친 적은 없지만... 그렇지만 제가 자주 그렇게 말하니까, 듣고 따라하는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는 '헤이, 시리!' 다음에 할 말을 가르쳐 볼 거에요. 키위가 시리에게 어떤 지시를 내릴 수 있도록 말이에요"라고 덧붙였다.
안타깝게도 키위는 시리가 '지시를 내려달라'고 말한 그 순간부터는 말을 하지 못한다. 그렇지만 언젠가는, 시리와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할 것이다!
허핑턴포스트UK의 Parakeet Can Use Siri On An Apple iPhone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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