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바스 알리자다(Abbas Alizada)는 20대의 아프가니스탄 청년이다. 그는 지난 2014년, ‘아프가니스탄의 이소룡’이란 닉네임으로 유명해진 바 있다. SNS상에서 그가 불리는 또 다른 별칭은 ‘Bruce Hazara’다.
이소룡 같은 무술 배우를 꿈꾸던 그가 최근 정말 이소룡을 연기했다. 영화는 아니고, 체코의 자동차 회사인 스코다의 CF다. 물속에서 발차기 자세를 취하는 알리자다의 모습을 담은 CF다.
과거 보도에 따르면, 압바스는 가난한 집안에서 10명의 형제와 함께 자랐다. 그의 부모는 그에게 어떤 지원도 해줄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압바스의 잠배력을 알아본 트레이너를 만나 무술을 배웠다고 한다. 그의 더 많은 사진을 보고 싶다면, 페이스북에 접속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