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아이폰으로 유명한 회사지만, 아이폰만 만든 건 아니다. 3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 애플은 자사가 개발한 로봇을 소개했다. 이 로봇의 이름은 ‘리암’이다
‘리암’은 아이폰을 분해하는 로봇이다. 애플은 “사람들이 쓰던 아이폰이 더 이상 기능을 할 수 없을 때, 재활용을 위해 각 부품들을 분해하는 로봇”이라고 소개했다. 아이폰 하나를 분해하는 데 들이는 시간은 11초 정도다. 현재는 ‘아이폰6’만 분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